세계경제가 탈공업화를 통해 서비스산업이 경제의 주류를 형성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 및 외식산업이 각 선진국들의 전략사업으로 육성되고 있고. 따라서 관광호텔 및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호텔·레스토랑 전문경영인 양성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는 호텔경영학과가 여러 칼리지에 의해 운영되고 있고 이들 중 몇몇 학교에서는 호텔과 레스토랑경영학을 접목시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호텔·레스토랑 경영학(Hotel & Restaurant Management)이라는 명칭의 이 학과는 경영이론·실습 그리고 훈련 센터에서 마련되는 인턴 쉽 (co-op)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의 학과를 가지고 있는 학교들의 최대 자랑거리는 트레이닝쉽(Traineeships)으로 불리는co-op 활동입니다.. 마지막 학기 동안 두 번에 걸쳐 이루어지는 인턴 쉽을 통해 학교와 결연을 맺은 캐나다 내 200여 곳의 호텔·레스토랑·바 등지에서 실습을 할 수 있으며Four Seasons, Hyatt, Holiday Inn, Hilton, Marriott, Cara Operations, Compass Group, Oliver Bonacini Restaurants, Woodbine Entertainment Group 등 전 세계 500여 업체와 파트너쉽을 맺어서 진행하고 있는 있습니다.
이중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마지막 인턴쉽 (co-op)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일을 하면서 공부한 자료를 통해 졸업발표회를 갖습니다. 또한 각 기업체는 성공적으로 인턴쉽 (co-op) 활동을 끝낸 학생들을 졸업 전 에 이미 고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교들의 입학조건은 대부분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로 12학년 영어(75% 이상)·수학(70% 이상)의 성적제출이 필요하며 혹은 12학년 수준에 달하는 영어·수학평가 시험을 치러야 한다. 대부분의 학교는 영어·수학이 약한 학생들을 위해 영·수 프로그램을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의 성적이 향상됐다고 판단될 경우 전공 입학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학과가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는 말하기·쓰기 등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므로 입학 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 합니다.고교 11학년 과정의 서비스학(Hospitality TFT3C)이나 12학년의 관광학(Tourism TFT4C) 등을 미리 공부하는 것도 학과 과정의 예습이 될 수 있으니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미리 들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학과 과정으로는 식품제조·위생, 서비스관광, 산업학 등의 과정에서부터 서비스 세일즈· 마케팅, 인력자원경영, 리더쉽 경영학 등 여러 분야의 배워 야 합니다.
최근에는 많은 한인학생의 관심 속에 숫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등록금은 영주권자 이상의 경우는 연간 약 CD 3000~3500불, 이며 인터네셔널 학생은 CD 12,000불~ 13,000불 정도입니다. 이외에도 교재·부엌요구·유니폼 비용 등의 명목으로 CD 1,000~1500불의 추가비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