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형사 클라인(조쉬 하트넷)은 어느 날 대부호로부터 실종된 아들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의이름은시타오(기무라 타쿠야). 클라인은시타오가 홍콩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형사 시절의 친구 멩지(여문락)과 함께 시타오의 행적을 추적한다. 홍콩의암흑가까지도달한클라인은시타오가마피아보스의여자릴리와함께있음을알게된다. 한편, 홍콩의 거물급 마피아 보스 수동포(이병헌)은 미치도록 사랑하는 연인 릴리의 갑작스러운 실종에 분노와 격정에 휩싸여 시타오를 추적한다.
비밀에 싸인 채 실종된 한 남자와 그를 찾아야만 하는 두 남자의 숨막히는 추적은 계속 되고… 과연 세 남자의 엇갈린 운명의 결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