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남자에 대한 제재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지난 1일 '1월 시청자 동향 분석'을 발표하며 '꽃보다 남자' 의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던 '방송통신심의의원회'는 3일 오후 소위원회를 열어 '꽃보다 남자' 제작진의 의견진술을 청취했다.
'방송통신심의의원회'(이하 방통위)에서는 "소위원회가 2시간여 동안 진행되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다음 본회의 때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본회의때 이 안건이 상정되면 징계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꽃보다 남자'의 스토리상 나오는 '왕따 조장, 학교폭력, 성희롱, 인신모욕, 계층 간 위화감 조성, 물질만능주의 및 사치조장, 간접광고 등의 내용이 청소년에게 해악이 된다는 방통위의 방침에 따라 소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