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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아파하는 현준을 향해 선화가 마침내 진실을 털어놨네요.. 
 
"내가 갑자기 사라졌을 때 한국으로 향하다 NSS에게 붙잡혔어요. 
 
그 때 날 심문하러 승희씨는 날 심문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현준씨에 생사를 알고 싶어 했어요. 
 
난 끝내 함구했고 날 통해서 현준씨의 행방을 찾으려는 그녀의 도움으로 NSS를 탈출했어요."  
 
 
그후 NSS에서 풀려나 현준과 재회한 뒤에도 승희의 생사여부와 그의 마음을 전할 수 없었다는 선화의 말에 
 
왜 그랬냐고 물어보는 현준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입을 다무는 선화.. 
 
  
 
현준.. 왜 자꾸 선화마음을 모른척해.. 
 
  
 
실을 삼키려는 선화에게서 그 마음을 읽었는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안주는 현준..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애틋함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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