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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탐나는도다] F4는 가라~!! F3가 왔다
작성자
해피데이
작성일
2009-08-21
조회
6695

올해는 브라운관에 미소년들이 풍년인 해인가 보다.

연초에는 F4가 강림하여 누님들의 마음을 사정없이 흔들더니

하반기에 와서는 '꽃미남군단 판타지 사극'을 표방하는 [선덕여왕]이,

그리고 한,일,영 3국의 꽃미남들이 극강의 매력을 뿜어내는 [탐나는도다]가

줄줄이 선을 보인다.


F4만으로도 충분히 은혜스러웠건만 [탐나도]의 F3 역시 이에 뒤지지 않는다.

특히 이전 현대물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타입의 미남들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F1- 박규

아니, 도대체 이런 고전미남을 어디에서 데려온 것이람~!! 하는 찬탄이 절로

나올만큼 [탐나도]의 박규는 한국 전통 수묵화에서 막 빠져나온 듯한 모습이다.

쌍꺼풀진 큰 눈매에 이두박근몸매가 아니라 붓끝으로 그려낸 듯한 선고운 눈매에

새로촘한 붉은 입술을 자랑하는 버들가지처럼 낭창한 몸매의 미남이다.

흰 도포자락을 걸치고 시종일관 꼿꼿하고 단아한 매무시를 잃지 않는 모습에서는

먹선의 느낌마저 느껴질 정도다. 사라져가는 전통미남을 복원해냈다는 점에서

참으로 감격스러운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

올해는 브라운관에 미소년들이 풍년인 해인가 보다.

연초에는 F4가 강림하여 누님들의 마음을 사정없이 흔들더니

하반기에 와서는 '꽃미남군단 판타지 사극'을 표방하는 [선덕여왕]이,

그리고 한,일,영 3국의 꽃미남들이 극강의 매력을 뿜어내는 [탐나는도다]가

줄줄이 선을 보인다.


F4만으로도 충분히 은혜스러웠건만 [탐나도]의 F3 역시 이에 뒤지지 않는다.

특히 이전 현대물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타입의 미남들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F1- 박규

아니, 도대체 이런 고전미남을 어디에서 데려온 것이람~!! 하는 찬탄이 절로

나올만큼 [탐나도]의 박규는 한국 전통 수묵화에서 막 빠져나온 듯한 모습이다.

쌍꺼풀진 큰 눈매에 이두박근몸매가 아니라 붓끝으로 그려낸 듯한 선고운 눈매에

새로촘한 붉은 입술을 자랑하는 버들가지처럼 낭창한 몸매의 미남이다.

흰 도포자락을 걸치고 시종일관 꼿꼿하고 단아한 매무시를 잃지 않는 모습에서는

먹선의 느낌마저 느껴질 정도다. 사라져가는 전통미남을 복원해냈다는 점에서

참으로 감격스러운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



★ F2 - 윌리엄

박규가 동양전통미남을 표방하고 있다면 윌리엄은 정통 소녀순정만화에서

막 뽑아낸 듯한 미남이다. 금발머리, 푸른눈, 선고운 얼굴, 길고 호리한 만화적 몸매..

요즘 현대만화가 아니라 옛날 오리지날 순정만화의 왕자님 캐릭터다. 캔디의

안소니를 현실로 옮겨놓으면 꼭 저런 모양새이지 싶다. 이런 순수 서양꽃미남을

한국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다니, 참으로 믿을 수 없이 은혜로운 일이 아닌가!!!



★ F3 - 얀

흑표범같은 몸매를 자랑하는 야성적 매력의 얀은 일본 출신의 미남이다.

일본어 발음은 너무 구리다며 투덜대던 초급일어 경력 8개월차 해피양을

단박에 무너뜨리고 '각고이~!!!!!!'를 외치게 만든 섹시 일본어의 장본인이기도하다.

얼굴선은 곱다기보다는 투박한 느낌이지만, 앞의 두 남자가 주지 못하는

'남자다움'을 화려하게 어필하는 캐릭터. 카리스마 넘치는 나쁜남자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 하다.



3인 3색의 각기 다른 매력을 겹치는 부분 없이 다채롭게 표현했을 뿐더러

기존의 F4가 주지 못했던 건강한 자연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캐릭터들이라는

점에서 [탐나도]의 F3는 환영할 만하다. 이처럼 훈훈한 드라마들이 안구를

정화해주니 지친 심신에 새기운을 얻는 기분이다.


단......... 이렇게 눈을 높여 놓으면........ 시집은 언제가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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