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밤도 치루지 못하고 남편에게 버림받은 여인과
자기의지와는 상관없이 흡혈귀가 되어버린 남자의 사랑
결국 서로에게 마음을 주는데...ㅠㅠ
그 여인이 흡혈귀 흡혈해야하는 9번째 처녀가 될줄이야
여인의 피를 먹고 다시 사람이 된 흡혈귀는
같이 절벽에서 뛰어내린다는 전설이라.....
흡혈귀는 절대 죽지 않고, 여인과는 함께해야하고..
어쩔수 없는 선택이네요....
함께 죽음을 택함으로써 비로소 행복해진 두사람
슬픈 전설이네요..
이러고 보면 한 맺히지 않은 귀신은 아무도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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