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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니뭐니해도 이번 12회 명장면은 최관장님과 전소장의 이루어질 수 없는 , 
	안타까운 이별 장면이었던 ;;  
	뭐지? 웃어도 눈물이 , 울어도 웃음이 나오는 이 모호한 감정 ㅜㅜ   
	  
	 
	  
	"죄송합니다.저 박개인씨를 사랑합니다." 
	  
	 
	  
	관장님 눈빛 ! 정말 정말 지금껏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절절하고 애절한 
	눈빛이었는데 그래서  슬프고 가슴 아픈 와중에도 
	한편으론 웃음이 나서 (ㅋㅋ) 혼났어요.죄송해요,관장님.   
	  
	 
	  
	우리 관장님 정신적 충격이 크신 듯. 
	어뜩하니?전소장 책임져~~~~~~~~~~~~~~~~  
	  
	 
	  
	저 선물은 '우리 진호씨'에게 주려고 했던 선물인가? 
	차인 마당에 선물이고 뭐고 다 무슨 소용?..걍 냅다 집어 던지시는  ㅠㅠ 
	  
	 
	  
	 
	  
	사랑에 상처 받은 마음. 눈물은 흐르고 술로써 그댈 잊을 수 있다면 ~ 
	  
	 
	  
	" 난 어릴 때부터 왜 난 남하고 같지 않을까 늘 괴로워했죠. 
	그러다가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내 자신을 괴롭히지 않아도 난 충분히 괴롭게 살 인간이구나.. 
	그러니까 나라도 내 자신을 가여워 해주자.." 
	  
	어제 이 대사 , 최관장과 처지와 사정이 같으신 분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말 같아서 
	맘 아프더라구요~ 
	  
	 
	  
	  
	"힘들겠지만 잊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아주 잠깐이지만 행복했습니다" 
	  
	관장님 멋지시다 ~ 
	사랑의 감정은 접어도 좋은 친구로 남고 싶다는, 이별에 쿨하게 대처하는 자세.+_+ 
	  
	  
	 
	 이 때의 관장님의 눈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