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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니] 신데렐라 언니 은조, 엇갈린 사랑에 대한 진실 편지 못 받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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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줄리아 |
작성일 |
2010-04-28 |
조회 |
3861 |
사랑은 여전히 깊은데 돌이키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신데렐라 언니’에서는 말 없이 사라졌다고 믿었던 기훈이 자신에게 편지를 전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은조의 모습을 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 기훈은 시종일관 냉랭한 은조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옛날에 나 이 집 떠날 때 기차역에 왜 안 나왔냐”며 “편지 못 받았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은조는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쌀쌀 맞게 대답했다. 이에 기훈은 “기차역에 나와달라는 편지를 효선이에게 전했다”며 “효선이가 혹시 안 전했었니?”라고 재차 확인했다.
하 지만 자신의 긴 세월이 부정 당한듯한 충격에도 은조는 냉정을 유지했다. 이에 “받았어”라고 거짓을 전하며 “받아서 찢어버렸는지 태워버렸는지도 모르는 편지를 내가 왜 기억해야 하냐”고 잘라 말했다. 그러자 기훈은 “받아서 읽고도 안 나왔었냐”며 믿을 수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은조는 “나한테 뭘 구걸하는 거냐”며 “나한테 옛날일 같은 것 없으니 묻지 말라”고 소리친 뒤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 속 깊은 곳에 기훈을 품고있던 은조는 믿을 수 없는 진실에 쉼 없는 눈물을 흘렸다.
이후 대성도가의 일로 효선과 언쟁을 벌이던 은조는 그 사건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대성(김갑수 분)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은조의 마음을 몰라주던 효선에게 분노를 느낀 것. 편지 사건과 맞물려 효선에 대한 원망이 극에 달했던 은조는 “유치하고 끔찍하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 에 효선은 그렇게 말한 사건이 무엇인지 캐물었다. 이에 은조가 “정말 알고싶어”라고 도발하자 효선은 “말하지 않으면 죽여버릴 것”이라고 응수했다. 결국 격앙된 마음에 자제력을 잃은 은조는 “그 사람 편지 왜 나한테 안 전하고 네가 꿀꺽 삼켰어”라고 꼭꼭 삼켰던 말을 뱉어냈다.
이어 “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라고 말문을 열었지만 끝내 기훈에 대한 사랑을 입에 담지 못했다. 덧붙여 “이제와 달라질 것이 없기 때문에 더는 문제 삼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니까 너 입 다물어”라며 사태를 종결했다. 하지만 “너 조심해야겠더라”라며 “그 사람 아직도 날 못 잊는 것 같더라”고 전하며 효선을 도발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진정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던 대성(김갑수 분)이 파산과 기훈의 배신으로 인해 세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브라운관을 눈물로 적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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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아역 스타는??잘 나가는 유승호 장근석 이 둘다 아역출신 배우들 누가 더 잘 자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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