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뉴스=박진영 기자] 2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7회에서는 이웃사촌이 된 마혜리와 서인후의 모습이 그려진다.
혜리(김소연 분)는 인우(박시후 분)에게 전화를 걸다가 바로 옆에서 목소리가 들리자 의아해 한다. 그러다 바로 위에 인우가 보이자 그만 깜짝 놀라고, 인우 역시 그런 혜리를 보며 놀라고 만다.
잠시 후 빌라 계단에서 혜리는 인우에게 "왜 이사한 걸 이야기 안 했느냐"고 물어보고, 인우는 혜리에게 "혹시 나를 쫓아서 이 집으로 온 거냐"고 되묻는다.
둘의 옥신각신은 이어지고 인우는 일부러 "이 정도면 인연"이라며 "더구나 내 팔자가 혜리 뒤치다꺼리 하는 거"라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자 혜리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날이 바뀌고 인우는 늦잠을 잔 혜리에게 "윤세준(한정수 분) 검사 차를 타려면 지금 나가"라고 말하고 이에 혜리는 눈이 번쩍 뜬다.
한편, TNmS 집계에 따라 10.7%의 시청률을 기록한 15일 '검사 프린세스' 6회에서는 '핑크돼지'라고 불릴 정도의 체형을 가지고 있던 마혜리의 과거 이야기가 그려졌다.
의도치 않게 과거 사진이 유포가 되어 굴욕을 겪어야 했던 마혜리는 윤세준과 서인후의 도움으로 마음 속의 아픔을 치유해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윤세준과 진정선(최송현 분)이 집이 같은 동네라는 이유로 같이 출퇴근하는 것이 못마땅했던 마혜리는 또 다시 서인후에게 도움을 청해 아버지를 설득, 윤세준의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됐다.
그런데 마혜리의 옆집이 바로 서인후가 살고 있는 집이었던 것. 이에 시청자들은 서인후와 마혜리의 로맨스가 이제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7회에서는 서인후가 마혜리에게 기습 키스를 할 예정이라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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