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의 시간이 다가오는 두사람.
세경이가 떠나기전 둘만의 마지막 데이트를 마치고 나란히 걷고 있는 준혁과 세경
공부 열심히 해서 아까 그 대학 꼭 가요..
꿈 잃지말고, 꼭이요!
멀리서도 응원할께요 할수있죠?
꼭 입학해서 나같은 사람말고, 진짜 이쁘고 근사한 여학생이랑 cc 되서
그 캠퍼스 뛰었으면 좋겠어요..
아니요..... 절대로.....
고마웠어요... 늘.......
세경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준혁
준혁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세경
얼마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많은일을 함께하고, 많은것을 함께 느낀 두사람.
세경이를 보내기 싫은 준혁이의 눈물과..
아쉬움이 남은듯한 세경이의 눈물.
그리고 두사람의 마지막 키스..
이 키스의 의미는 세경이도 준혁이의 마음을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보이는데...
이제서야 시작되는듯한 사랑...
하지만..
두사람 정말 이게 마지막 키스가 되는건가요?
준혁이의 가슴시린 첫사랑 이대로 끝나버리는건가요...ㅠ.ㅠ
제발...두사람 다시 만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