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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82movie |
작성일 |
2010-03-12 |
조회 |
9249 |
http://www.82movie.com/
철웅(이종혁 분)의 계략에 휘말려 생이별을 했던 추노꾼들이 마침내 재회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추노’ (극본 천성일 / 연출 곽정환)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난 세 남자의 눈물이 화면을 수놓으며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생사의 기로에서 살아 돌아온 대길(장혁 분)이 월악산 짝귀(안길강 분)의 본거지를 임시거처로 선택한 가운데 짝귀의 도움으로 몸을 추스르고 있던 왕손이(김지석 분)와 최장군(한정수 분)과의 재회가 성사됐다.
철웅의 계략에 의해 두 남자와 생이별한 후 대길은 환각에 휘말리 정도로 심각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던 바. 그러다 현실을 깨닫고는 가족과도 같은 동료를 잃었다는 생각에 통한의 눈물을 쏟아냈었다.
그런 대길이니만큼 갑작스런 재회에 대한 소감이 남달랐다. 반색하며 다가온 왕손이와 최장군을 조심스럽게 더듬으며 그들이 환상 속의 인물이 아닌 실제인물임을 확인한 대길은 놀라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다짜고짜 왕손이의 귀를 잡아 내치고는 “내가 너 가만있으라고 했어 안 했어? 방정 떨지 말고 잠자코 있으라고 했어 안 했어? 그걸 못 찾아가지고 이런 사단을 내?”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이에 대길을 막아선 최장군이 보고 싶었다고 털어놓으며 대길을 끌어안았다. 뒤이어 왕손이가 합류하자 오랜만에 다시 만난 추노패 3인방이 서로를 꼭 끌어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 감격스러운 모습에 짝귀조차 훈훈한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봤을 정도.
방송 후, 시청자들은 최장군과 왕손이의 합류가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 장담하며 가족과도 같은 세 남자의 재회에 반색했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반응처럼 세 남자의 재회가 성사된 ‘추노’ 20회는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전개됐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왕손이와 최장군이 안 나올 때는 희망이고 뭐고 없이 살벌했는데 이들이 돌아와서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세 남자의 우정이 부디 죽은 자들의 추억이 되게 하지 말고 쭉 이어주길”이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추노’에서는 개그맨 오정태가 카메오로 출연하며 1회서부터 쓰여진 카메오 열전에 이름을 새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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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
2009/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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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아역 스타는??잘 나가는 유승호 장근석 이 둘다 아역출신 배우들 누가 더 잘 자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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