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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MBC '파스타', '운명의 횡단보도'에서 대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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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82movie |
작성일 |
2010-03-10 |
조회 |
10257 |
http://www.82movie.com/
[TV리포트 신화준 기자] '붕쉐커플'이 처음 인연이 시작됐던 운명의 횡단보도에서 다시 영원한 인연으로 맺어졌다.
지난 9일 종영된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극본 서숙향/연출 권석장)는 최현욱(이선균)과 서유경(공효진)이 처음 만났던 횡단보도에서 뜨겁게 포옹하며 달콤한 키스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방송 초반에는 동시간대 드라마보다 가장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꾸준한 입소문 속에 뒷심을 발휘하며 월화극 정상을 차지해 연장방송까지 이뤄냈다.
마치 '주방 막내'에서 요리사로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 최유경의 모습처럼 드라마의 시청률도 같이 승승장구하며 무공해 드라마로 성공을 거뒀다.
특히 직장인들의 월요병을 극복하는 드라마로 정평이 날만큼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마지막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봄눈 오는 밤, 이제 너를 보내고 무슨 낙으로 살까?", "파스타는 떠났지만 나는 파스타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파스타 시즌 2 적극 추천" 등 드라마의 종영을 아쉬워 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특히 '파스타'의 작품성과 재미에 대해 "꼬시는 기술이 대단한 드라마", "미련해서 예뻤던 작품", "쓰레기 막장 드라마 속에서 피어난 장미", "아줌마를 소녀로 만들어준 첫사랑"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캐릭터들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주인공인 '붕쉐커플'은 물론 마지막 회에서 '막내 브라더스'로 변신한 '홀 막내' 설사장(이성민)과 '주방 막내' 은수(최재환)에 대한 응원이 쇄도했다.
또한 연기자로 성공적 데뷔를 치른 '선인장 사랑' 알렉스와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이하늬에게도 격찬이 쇄도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공효진은 "추운 날씨에 고생도 많았지만 붕어로 살아왔던 지난 겨울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균은 "드라마 촬영과 함께 첫아들도 얻고 이미지 변신에도 도움을 준 고마운 작품"이라고 말했다.
출연배우들은 이구동성으로 '파스타'를 요리해낸 '최고의 쉐프'로 연출자 권석장 PD를 꼽았다.
전작 '앞집 여자'와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이어 '파스타'로 3연타석 홈런을 날린 권 PD는 "시청자들의 진솔한 마음을 믿고 착실한 정공법을 선택했다"며 "이 드라마의 일등공신은 시청자 여러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화제작 '파스타'는 한류전문 위성채널인 KNTV(www.kntv.co.jp/pasta)를 통해 오는 4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일본 안방극장을 찾아 또 다른 한류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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