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깝죽이는~ 큰빵꾸똥꾸를 좋아한대요~♬' 를 부르는 정해리.ㅋㅋ
깝죽이 준혁인 자신의 마음이 들켜질까봐 해리에게 해달라는대로 다해주겠다고 하는데..
그때부터 시작된 해리와의 물총싸움..
혈기왕성한 고등학생 오빠를 아예 잡아먹는구나 ㅋㅋ
안되겠다 싶어 해리에게
'사실 나 누나 되게 싫어해.. 나 되게 싫어하는데, 엄마가 잘해주라 그래서 어쩔수 없이 잘해주는거야..'
라고 말해버린 준혁.
그러다 신애한테 시비걸러 내려간 해리가 준혁에게 도움요청을 하게되고,
"좋아하는거 아니면 빨리 쏴!! 안쏘면.. 나 하루종일 그 노래 계속 부를꺼야!!!!"
쿠쿵...
이로써 시작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준혁의 물총싸움....
표정만큼은.. 아이리스 못지 않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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