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하와 언년이 그렇게 붙어다니더니 결국 사랑이 싹트는건가요!
언년이는 옷고름으로 나름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생각하는데....
송태하의 안타까운 과거사를 듣고 저 잘생긴 얼굴에 노비문신은 어울리지 않는다!!!
라고 생각을 한것인지, 자신의 옷고름을 풀어 그곳을 가리라고 슬며시 건네는 언년이~
언년이가 갑자기 옷을 스르르~ 벗으니 보면서 에이~ 또벗어? 이랬는데..
이렇게 깊은 뜻이 있었네요.
이제 됐다!
그 조각얼굴에 노비문신은 어울리지 않다고!
그리고 다시 분출되는 그들의 감정!
서로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서로의 처지가 안쓰러웠는지 따로 또 같이 보살펴주는 두사람~
아~ 보기만 해도 떨린다.
미묘한 감정의 표현...
하긴 혈기왕성한 남녀가 맨날 붙어다니는데 일말의 감정이라도 생기지 않는게 이상하지..
원래 대길이를 연모하고 있던 언년이지만 새로운 사랑을 만났으니..
이제 대길이와 맞닥들이면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