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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이킥] 세경, 눈물셀카로 '내사랑 안녕'
작성자
닐리리
작성일
2010-01-30
조회
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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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이 지훈을 사랑하고 있는 가슴아픈 시간들을 뒤로하고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28일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세경(신세경 분)은 지훈(최다니엘 분)이 정음(황정음 분)과 교제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그녀는 늦은 저녁 어딘가로 향하고 준혁(윤시윤 분)은 세경이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아 걱정에 밤을 샜다.

새벽 준혁은 세경의 방을 확인하고 아직도 돌아오지 않아 걱정을 하던차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세경의 등장에 깜짝 놀랬다. 그녀는 밤새 잠 못이룬 준혁의 걱정이 무색하게 연신 웃는 얼굴이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태도가 더 이상했다.

차분하고 조용했던 그녀가 연신 싱글벙글 밝은 모습에 순재네 식구들은 좋으면서도 의아했다. 준혁은 오히려 세경의 웃음이 안쓰럽고 걱정됐다.

준혁은 우연히 세경의 휴대폰을 보게됐다. 휴대전화에는 세경의 눈물셀카가 그녀의 변화한 심경을 대변하는 듯 했다. 세경은 눈물을 흘리며 지훈에 대한 마음을 다잡았다. 그 증거로 지금 흘린 눈물을 셀카로 남겨논 것.

세 경은 '이 휴대폰도 아저씨가 준거고, 이 옷, 목도리 아저씨가 준건데. 난 아저씨한테 받은게 이렇게 많은데 무얼 더 바라고 있는 걸까요'고 되뇌였다. 그녀는 지훈으로부터 많은 물질적 도움을 받았지만, 정작 가장 받고 싶은 그의 마음은 받지 못 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세경이 그만 힘들어해라!", "준혁이가 있잖아요", "이제 뒤돌아 준혁이를 바라봐!" 등 준세(준혁♥세경) 커플을 지지하고 있다.

아름  [2010-01-30]
세경아 넌 준혁이가 있으니까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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