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자격이 있고, 잘났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공로주의가 되고 맙니다.
나는 당연히 대접 받아야 하고, 만일 그렇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부간에도 그렇습니다.
나는 잘났는데 상대방이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 평생 적자 인생입니다.
'나는 부족한 사람인데 배우자 덕분에 산다.'고
생각해야 흑자 인생입니다.
- 2008년 7월 17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 김석년의《지혜자의 노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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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상대방에게 져주는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연인이나 부부사이에서도 사랑은 언제나 져주는것이 이기는것 같습니다.
조카들과 놀다보면 게임이나 시합을 할 때가 있습니다.
게임을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한번은 이기지만 한번은 져줍니다.
너무나 귀여운 조카들이기 때문입니다.
쪼그만것이 감히 삼촌을 이길려고 해 하고 씩씩거리며 모두 이기지 않습니다.
조카가 이겨서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이지요..
사랑스럽고 귀엽기 때문입니다..
제가 힘이 없어서 조카에게 지는 것이 아닙니다.
힘이 있지만 져 주는 것이지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힘이 없어서 부모님이 지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야단치고 혼내도 돌아서서는 우십니다. 마음으로는 지십니다.
사랑은 힘이 있어도 져주는것..그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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