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김상헌 그 때 어머니께선 웃고 계셨어요. 내 사진첩 속 그 사진을 보기곤 빙그레 웃고 계셨어요. 그 때 어머니께선 울고 계셨어요. 내가 입원실 침대 위에 누워 있을 때 남 몰래 울고 계셨어요. 어머니의 눈물로, 어머니의 웃음으로 나는 자라났어요.
시각장애 체조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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