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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사를 생각하며
작성자
꿈꾸는 미래
작성일
2010-02-07
조회
5095

서양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명을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인쇄술로 드는 경우가 많은데

대한민국이 그보다 2세기 앞선 고려시대에 이미 발명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고려시대에 금속활자를 발명하고도 그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지 못했기 때문..

이러한 고려의 인쇄술을 계승해서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린 사람이
바로 조선시대 이천입니다.

이천은 뛰어난 무술로 무과에 급제를 했고,
이천의 금속 다루는 능력을 알아본 세종대왕이 공조참판(지금의 과학기술부 차관)으로 임명을 했지요.
이천은 인쇄시 거칠고 고르지 못한 그전의 금속활자의 약점을 보완해 경자자와 갑인자 등의 활자를 만들어
인쇄량을 증가시키고, 능률적이고 아름다운 활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이천은 또 조선시대 장영실과 함께 과학발전에도 노력한 인물입니다.
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혼천·간의 등을 당시 과학자들과 함께 만들었고,
야인들의 침입을 정벌하기 위해 화포를 제작했습니다.
왜구의 토벌과 북쪽 오랑캐의 정벌, 인쇄술의 향상과 도량형의 표준화,
천문의기 제작 등 무인과 과학자로써의 삶을 살았던 이천..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최고의 수준으로 올려놓는 데 큰 역할을 했던 대표적 과학자이자 기술자입니다.

참고로..
뛰어난 무인 출신이었던 그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 육군사관학교에서는 1977년 이천의 시호를 따라
익양관을 세웠고, 해군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잠수함을 이천함으로 명명하기도 했답니다..

또 하나 안타까운 사실..
금속활자 하니까 생각나는데요?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초 금속활자본‘직지심체요절’이
프랑스 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죠?

하루빨리 우리나라에 되돌려 지길 희망하면서...
오늘은 이만...

뚜기맛  [2010-02-13]
이거 누가 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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