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재정 부서의 담당자는 미켈란젤로가 돈을 아낄 줄 모른다고, 항상 예산을 밥 먹듯이 초과한다고 보고했다.
이 밖에도 많았다. 영수증을 아무렇게나 보관한다고, 허락 없이 동네 상인에게 물건을 외상으로 산다고, 비노 로소(포도주)를 마치 아쿠아 미네랄레(생수) 마시듯이 벌컥벌컥 마셔댄다고 (교황 율리우스 2세에게) 고자질을 했다. (142p)
교황왈: 미켈란젤로가 돈때문에 1초도 낭비하는 것은 보기 싫다.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보고 타인의 약점과 강점을 보아햐 한다. 자신의 약점은 단련하기 위해, 타인의 약점은 나중을 위해, 자신의 강점은 자신감을 생산하기 위해, 타인의 강점은 춤추게 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