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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로간에 오해
작성자
남녀
작성일
2009-08-09
조회
6891

남편과 말다툼을 한 다음 날, 아침을 먹던 중 남편의 밥에서 우연히 돌이 나왔다. 일부러 자기 밥에 돌을 넣었다고 생각한 남편은 그 이후 다투고 난 다음 날 아침이면 “오늘도 돌 있는 거 아니야?” 하고 말한다. 아~ 억울하다.
김현숙 님. / 강원도 원주시 명륜1동.

남자

집에 일이 있어서 그녀와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는데, 그녀는 자기를 사랑하지 않아서 약속을 어긴 거라며 내 말을 믿어 주지 않는다.
박성부 님. / 전남 목포시 용당2동.

그녀에게 문자메시지가 오면 안절부절못하는 나. 아직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내 마음도 모르고 문자를 씹는다며 그녀는 자주 토라진다.
김종욱 님. / 울산시 북구 호계동.

아내는 늘 자기가 나의 첫사랑이라고 주장한다. 결혼 6년째인 지금까지도 내게 다른 첫사랑이 있었을 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전재규 님. / 충북 청주시 비하동.

그녀에게 이벤트로 5천 원짜리 미니케이크 속에 반지를 넣어 선물했다. 하지만 맛없는 싸구려 케이크라고 그냥 버렸단다. 정말 억울하다.
박원철 님. /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

좋아하는 그녀가 갑자기 “나 예뻐?” 하고 물었다. 나는 웃으며 “응, 예뻐.”라고 말했는데 그녀는 내가 말을 비꼬았다며 내 진심을 믿어 주지 않았다.
진광명 님. / 전북 익산시 여산리.


여자

남몰래 좋아하던 아이와 짝꿍이 되었는데 순간 내 주변에서 '뿡~' 하는 소리가 났다. 그 애는 나를 보고 웃었고, 난 괜스레 고개를 들지 못했다.
양정원 님. / 부산시 영도구 동삼2동.

남자친구는 언젠가부터 내게 이런 말을 한다. “내 앞에서는 담배 피워도 돼.” 뜨아~ 도대체 이 순진한 어린양을 어찌 보고….
조문주 님 / 대구시 동구 지저동

녀석을 짝사랑하는 친구를 대신해 선물과 편지를 전해 주게 된 나. 아무리 상황을 설명해도 왕자병인 그 녀석은 “솔직히 말해. 나 좋아하지?”라며 내 말은 들은 척도 안 한다.
박유진 님. /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춤을 좋아해 나이트클럽을 종종 갔다는 내게 그는 “에이~ 남자 꼬시려고 갔으면서”라고 말한다. 여전히 나를 오해하는 눈빛, 정말 억울해!
최효정 님. /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평소 내가 술 마시는 걸 싫어하는 남자친구. 생일날 친구들과 딱 한 잔 마신 것뿐인데, 그 뒤로는 나를 세상이 다 아는 애주가로 몰아세운다.
오유숙 님. / 광주시 북구 두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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