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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만난 예수(간증) 5-의료 선교 사업이 확산되어 감-최차순
작성자
정무흠
작성일
2011-07-21
조회
17952

제 8 장 필자가 만난 예수 (간증) - 의료 선교 사업이 확산되어 감
 하나님께서는 이 넓은 우주 속에 나 혼자만 있는 것처럼 여기시는 것 같았고 내가 하고 있는 이 일만이 하늘의 관심이 집중된 것 같은 엄숙함속에서 일은 점점 더 힘을 얻게 되었으며 그에 따른 인력과 재정은 계속 공급되었다.
 최성훈 목사님께서 준비해 두셨던 산 일부를 내주셔서 장소를 옮기고 건축을 하면서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이 찾아오게 되었다. 이 일을 시작한지 삼사 년이 지나면서부터는 일 년에 거의 천여 명의 손님(환자)들이 찾아오게 되었는데 한국뿐 아니라 외국 각지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남편은 모여드는 손님들을 위하여 계속 집 짓는 일을 해야 했고 나는 하나님이 주신 천연 치료법을 열심히 연구하며 가르치고 내가 만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게 되었다. 우리 온 가족은 오직 이일에 하나로 힘을 모아 봉사하게 되었는데 이 일은 마치 마른 나무에 불이 붙는 것처럼 일어났고 국내 뿐 아니라 각 나라로 의료 선교 사업의 불길이 퍼져 나갔다. 교파를 초월하여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병들고 갈한 영혼들이 찾아왔다.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마음에 회개가 일어났다. 그들은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 부부 갈등, 이웃과의 갈등속에서 서로 상처를 주고받으면서 원수진 관계, 우울증으로 인해 좌절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힘없이 찾아온 사람들에게서 용서와 화해가 일어났다. 가정이 다시 회복하고 신앙이 회복되면서 육체의 질병들이 치료되었다.
 만일 병자들이 그리스도를 회복해 주시는 분으로 믿고 건강 법칙을 순종하는 가운데 진심으로 죄를 회개하고 성결을 얻고자 노력할 것 같으면 하나님께로부터 치료의 생명을 받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었다. 이런 방법으로 환자들에게 봉사했을 때 각종 질병에 걸린 환자들이 회복되는 것을 나는 보게 되었다.
 예수님을 전혀 모르던 사람들이 회개를 하고, 설령 병 고침을 받지 못한다 할지라도 주 안에서 부활의 소망을 안고 평안하게 마지막을 준비하기도 했다. 하나님께서는 건강을 회복시키시는 일에 있어서 당신의 거룩한 능력을 가지고 결정적으로 역사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병자들이 다 고침을 받는 것은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안에서 잠들었다. 사람이 혹 건강을 되찾지 못할지라도 그 때문에 그 사람의 믿음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베드로의 옥문을 열어 주신 예수께서는 요한의 옥문을 열어주시지 않으셨으며 많은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종들이 순교장으로 끌려 나갔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죽든지 살든지 그분의 뜻대로 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각 계층의 사람들, 각 종파의 사람들이 다 모여들었다. 평생을 불교에 심취해 있던 사람이 와서 창조주 신이 참 신이라면서 불상과 염주를 다 태워 버리고 복음을 받아들였고, 많은 사람들의 입술에서 여기는 “하나님의 종합병원”, “인간 재생 공장”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문제가 있는 자녀들을 불러오기도 하고, 집으로 돌아가서는 다른 가족이나 친척들을 계속 보내어 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교파적으로 모여 들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 중 넷째 계명을 따라 안식일에 예배를 드렸다.
 매주 금요일이 되면 오전부터 주변 정리와 마음 준비를 하면서 안식일을 예비하고, 금요일 저녁부터 일제히 안식일 예배를 드렸다. 사람들 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성별하신 시간(안식일)을 믿음으로 순종하며 안식일의 주인이신 창조주를 믿음으로 만날 때 안식일의 복이 임했는데 그 결과로 몸과 마음에 회복이 일어났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막 2:28)이시므로 안식일의 치료가 일어난다. 진리는 어느 시대나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살아 역사한다. 만일 인류가 오늘날까지 안식일을 지켜 왔을 것 같으면 그들의 생각과 애정이 창조주께 집중되어 주님께서는 존경과 예배의 대상이 되셨을 것이며 우상 숭배와 무신론자와 회의론자가 결코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안식일 준수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계 14:7)
 참 하나님께 대한 충성의 표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라고 명령하는 기별은 인류에게 넷째 계명을 포함한 모든 계명에 순종하라는 요구이다.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던 개신교회 목회자들이나 신자들이 오면 처음에는 안식일 교회가 이단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마음을 닫고 있지만 건강 원리를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시는 것을 경험하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안식일 예배가 변경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다.
 설교를 잘한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다 만족할 만큼 봉사를 잘 하지도 못했지만 주님께서 귀하게 보시는 그 영혼들을 위하여 마음을 다하여 봉사하며 진리를 전할 때 그 진리의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케 하여 복음을 받아들이게 하셨다는 사실을 나는 깨달았다. 그리고 그 결과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었다.
 나는 이 일을 계속 해 오면서도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아니면 내 생각대로 내 계획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열성을 내고 있는 것인지 늘 자신을 살피기 위해서 말씀을 연구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배우며, 말씀이 깨달아질 때마다 나의 정신과 행동을 말씀 위에 고정시켜야만 했다. 그 말씀을 따라 지도를 받고 행하든지 행하지 않든지 결정하면서 계속 시정해 왔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무슨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가보다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였다.
 주님께서는 이미 의료 선교 사업의 모본을 보여주셨고 나는 그대로 순종하려고 노력하였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그것이 인간의 생각에는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사람이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할 때 매우 큰 권능이 나타나는 것을 나는 보았다. 그러므로 나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힘을 얻고 보장을 받고 전진해 나갔다. 한 단계, 한 단계씩 진리가 깨달아질 때마다 내가 만약 이 진리를 전하지 않는다면 주님의 말씀대로“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겔 3:18)라고 생각되어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전했다. 그렇게 할 때 대쟁투 하권 461페이지에 기록된 증언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말씀이 충실히 전해진 곳은 어디에서나 그 말씀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증명하는 결과들이 뒤따랐다. 하나님의 영이 그분의 종들이 전하는 기별과 함께 하였으므로 그 말씀에 권능이 있었다. 죄인들은 그들의 양심이 각성됨을 깨달았다... 그들은 죄와 의와 장차 올 심판을 깨달았다”는 결과가 뒤따랐다. 물론 진리가 증거될 때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진리를 찾고자 하는 영혼의 갈등을 가지고 있는 자들에게는 생명의 기별이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진리를 말씀하셨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사람들 에게 전해야 할 크고 엄숙한 진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잠잠히 침묵을 지키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질병이 무엇인지 치료가 무엇인지도 모르던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일을 시작했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배운 대로 가르치며 살아왔다. 그 결과 현대 의학이 치료할 수 없다고 방치한 불치병 환자들이 치료되었는데 지금에 와서 되돌아보면 그것은 도무지 내 힘으로 할 수 있었던 일이 아니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이루어 나가시기 위하여 말씀을 통해 확신을 갖도록 해 주셨고, 힘을 주셨고, 일을 하도록 길을 열어 가셨으며 그 결과를 보여 주심으로 계속 용기를 잃지 않고 일하게 하셨다. 그리하여 오늘날에 이르러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의 능력을 증거할 수 있게 하셨다.
 이 책이나 강의를 통해 전달하는 모든 이야기들은 곧 나의 신앙 간증이며 직접 경험하고 보고 듣고 행한 내 삶의 이야기들이다.말씀의 능력으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말씀의 능력으로 세계 역사를 이루시고 말씀의 능력으로 병자를 고치시고 말씀의 능력으로 죄인을 변화시키시고 구원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의 삶 속에 지금도 능력으로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세상에 전하고 싶어서 이 책을 내 놓게 되었다.
 나는 이 의료 선교 사업이 하나님께서 고안해 내신 거룩한 사업으로서 하나님의 율법이 생활에 실천될 때 병자가 치료되는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것임을 알았다.
 이 사업은 하늘의 천사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사업이며, 복음을 가장 잘 설명하는 사업이다. 이 일은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행하는 사업이므로 이 사업에 일하는 사람들이 더 철저하게 하나님의 방법에 따를 것 같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며 더 좋은 결과 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업은 하나님께서 길을 여시고 계시므로 항상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같이 한다. 그리고 이 사업은, 예수님께서 친히 본보여 주신 복음 사업이며 그분의 제자들에게 주신 지상 명령이다. 어느 시대에나 복음 사업과 의료 선교 사업은 병행되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에도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의와 절제와 심판에 대하여 강론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의료 선교는 현대 진리를 전하는 마지막 사업과 함께 하도록 묶어 주신 거룩한 사업이다.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 사업에 그들의 몸을 돌보는 건강 사업이 묶어져서 한 가지로 일을 할 때 복음의 능력이 실증된다. 이웃에 대한 자아희생의 정신 곧 박애의 정신은 참된 예배의 정신이며 안식일을 수보하는 마지막 백성들에게서 나타나야 할 빛이다.
 이사야 58장에 이 사업이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
 의료 선교 사업은 예수님의 전 생애를 통하여 보여 주신, 복음 사업에 병행되어 나타난 그분의 일이었다.
 이 일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가 삶 속에서 나타나는 것이며, 신앙의 실천이다. 영원한 복음을 가진 자 즉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내재시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근본적인 경건의 운동이 그들의 삶 속에서 일어난다. 이들은 율법을 회복하는 자들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계시록 14장에 나오는 셋째 천사의 기별과 의료 선교 사업을 결합하여야 한다. 모든 가정과 개인 앞에 셋째 천사의 기별과 관련해서 건강개혁의 원칙을 제시해야 한다.
 에스겔 33장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일의 윤곽을 보여준다. 성스러운 직무를 위탁 받은 사람, 곧 파수꾼으로 서도록 임명을 받음으로써 하나님의 존귀를 입은 사람들은 모든 점에 있어서‘ 파수꾼’이라는 단어의 뜻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것이 되어야 한다.
 이사야 58장은 이 시대를 위한 기별로 간주되어야 하며 몇 번이고 반복하여 주어져야 한다.
 이사야 58장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을 주의 깊게 읽고 교회 안에 생명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봉사가 어떤 것인지 이해해야 한다.
 이사야 58장에 명시된 사업은 하나님께서 말세시대에 하나님의 율법을 회복하는 그분의 백성에게 요구하시는 사업이다. 하나님의 계명의 무너진 곳을 보수하는 사업과 고통당하는 환자들을 도와주는 사업은 병행되어야 한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 22:39)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단순히 이웃에게 선을 베푸는 일, 그 이상의 것을 의미한다. 무지한 자는 계몽을 받아야 하고 낙심한 자는 용기를 얻어야 하며, 병든 자는 고침을 받아야 한다.
 사 58:6-8을 읽고 늦은비 성령이 임하시는 길을 알아야 한다.
 복음 사업의 성공은 유식한 답변이나 웅변적인 논쟁이나 심오한 이론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기별의 단순성과 생명의 양식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필요 적절한 것을 주는 방법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나는 실감하고 있다. 사람들이 바라는 진정한 요구는“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 하는 것이다. 미리 잘 준비된 설교보다 봉사의 손길을 통하여 전달되는 자연스럽고 단순하게 말하는 진실하고 솔직한 말씀이 마음 문을 열게 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일하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다.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그 보좌를 붙잡아야 한다. 기도로써 하나님과 씨름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재능을 활용하여 열심히 일하면 봉사하는 천사들은 옆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신다. 우리가 주님의 정신으로 주님께서 일하신 그 분야에서 일하게 될 때 이 모든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선지자는“ 순결하고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조용한 생애, 언행이 일치되는 생애는 유창한 말보다 더욱 강력한 웅변이 된다.”고 말한다. 사람의 인격은 그 사람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을 가지고 있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그들에게 확신을 주는 능력이 있었는데, 그 말씀들은 순결하고 거룩하며 사랑과 동정심이 충만하고 자비와 진리가 많은 마음과 삶에서 나왔기 때문이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감화력을 결정해 주는 것은 우리 자신의 품성과 경험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은혜의 능력을 확신시켜 주려면 우리는 그 능력을 우리 자신의 마음과 생애에서 알아야 한다. 우리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증거하는 복음은 우리 자신의 영혼을 구원해 준 복음이어야 한다.
 이 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공언하지만 생명의 진리가 없어 죽어 가고 있다. 지금은 예수님께서 인류를 위해 하늘 지성소에서 마지막 중보 사업을 하고 계시므로 최후의 은혜의 초청이 이 땅에 보내져야 할 때이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에게는 은혜의 심판이 될 것이지만, 성령의 음성을 거절하고 떠나가는 자들에게는 최후의 멸망이 선고되는 엄숙한 하나님의 심판이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이 세상 사람들은 하늘에서 무슨 일이 결정되려 하는지도 모르고 여전히 세상일에 바쁘다. 이 세상에는 끝이 이르러 올 것인데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세상살이에 얼마나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는 다니엘서 2장을 통하여 이 지구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잘 안다. 지구 역사는 성경에 예언된 그대로 현재까지 다 이루어졌다. 고대 세계에서 영광과 능력을 자랑하던 세계적인 도시 바빌로니아는 스스로를 영원한 나라로 존속시키려 하였으나 성경의 예언대로 메디아와 페르시아에 의해 패망하고 말았다. 메디아, 페르시아 역시 예언대로 그리스의 침입에 의해 망했다. 그리스 역시 망했고, 로마도 망했으며, 이제 우리는 열 발가락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이 열국의 세상도 망할 것이요, 그 후에 영원히 망하지 아니할 한 나라가 설 것이 예언되어 있다.“ 열 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단2:44)고 예언되어 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경에 예언하신 역사의 마지막에 살고 있다. 모든 예언들은 다 성취되었고 이제는 마지막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으며 곧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이 결정될 것이다.우리는 현재 예언의 역사 어디에 서 있는지를 깨달아야 하고 백성에게 알려 주어야 한다. 무심코 지나가는 이 순간들은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 아니면 영원한 멸망이 결정되는 순간들이다.
 이 세상은 병으로 죽어가는 것보다 더 심각한 죽음을 만날 것인데 그것은 복음이 없어서 영원한 죽음을 당하는 것이다. 사단은 구원에 이르는 복음을 왜곡시키므로 교회를 부패시키고 있다. 예루살렘의 멸망과 세상 종말을 바라보시면서 눈물을 흘리셨던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나의 말로나 글로나 일을 통해서나 오직 세상에 복음이 전해지기를 바랄 뿐이다. 그렇게 살아온 지난 이십삼 년의 세월이 수일처럼 흘러갔다. 그렇다면 남은 시간은 또한 얼마나 신속히 지나갈 것인가.“ 세월을 아끼라”는 주님의 말씀이 새삼스럽게 가슴에 와 닿는다. 지난 날, 때때로 시야에서 예수님을 놓쳐 버림으로 흑암 속에서 헤매다가 넘어지고 실수했던 과오들과 조급하고 경솔하게 처신함으로 그리스도인의 미덕을 상실해버린 행동들은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은 교훈으로 받아들이고, 아직도 남아 있는 날들을 나에게 주어진 은혜의 기간으로 삼고 더 깊은 회개와 새로운 헌신으로 걸어가고자 한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봉사의 날들을 통하여 내가 받은 축복을 지면이 부족하고 표현할 언어가 부족하여 다 기록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참된 봉사는 사람을 자랑하게 하거나 교만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무가치함과 무능함을 실생활에서 경험으로 배우는 교육장이며, 반면에 연약한 인간이 무한한 능력과 협력할 때 얼마나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되는지를 배우는 경험의 학교이다.
 나에게 또 한 번의 인생이 주어진다 해도 나는 이 길을 선택할 것이다.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렘 17:7)
 
   
 
작성자 : 최차순        2011-05-04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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