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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좋은 세상 연수원-자연식의 집!!!
작성자
정무흠
작성일
2011-04-28
조회
16559

 

경주시 산내면 ‘자연식의 집’을 찾아

자연생활의 건강함을 전하는 곳 - 좋은세상 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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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_news_view_pt.gif 사진설명

좋은세상연수원 - 자연식의집에서는 우리 몸의 자생력이 원하는 뉴스타트 생활을 통해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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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천연식생활을 하면 암도 치유할 수 있다는 입소문과 실제로 회복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자연식에 대한 환자와 의료계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또 여기저기 유사한 형태의 요양원이 생겨나고, 의사들이 직접 자연식을 병행하는 요양전문병원도 많이 생겨나는 추세다.

경북 경주시 산내면에 위치한 ‘좋은세상연수원 - 자연식의집(원장 김순임)’에서는 우리 몸의 자생력이 원하는 뉴스타트 생활을 통해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순임 원장은 지난 17년간 암 전문요양원을 운영하면서 만난 수많은 환자들이 각자 저마다의 환경과 사정은 다르지만, 그 다름 속에서도 투병에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 사이에는 분명한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성공하는 사람에게서 찾을 수 있는 공통점은 자생력(면역력)을 잘 회복시킬 수 있는 환경과, 모든 일에 긍정적인 정신자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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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임 원장은 환자 스스로의 투병 자세가 성공하는 사람에 가까운지 혹은 실패하는 사람에 가까운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성공적인 투병생활을 한다면 건강회복은 물론, 이전보다 더욱 보람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세상에 우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인식하지 못한 수많은 필연들이 모이고 모여 결과를 만들 뿐이죠. 암은 우연히 걸리지도 않고, 우연히 낫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암세포가 아무리 위력적이라 하더라도, 정상적인 면역세포의 힘이 더 강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몸속에 아무리 많은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있다 할지라도 정상적인 세포가 더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랍니다”

‘좋은세상 연수원’의 모든 프로그램과 식단은 환자의 몸속에 남아 있는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무리 작은 불씨라도 조건만 맞으면 큰 불로 되살아나듯, 인체에 내장되어 있는 자생력도 조건만 맞으면 우리를 질병의 터널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특히 자연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자연식이란 생명보존의 방법으로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가진 열매 맺는 나무에서 먹을 것을 얻는 것.

자연식(채식)은 현미, 잡곡, 통밀, 각종 콩류를 주식으로 하며, 녹색이 짙은 잎채소, 뿌리채소, 녹황색채소, 담색채소, 열매채소를 싱겁게 많이 먹으며, 과일과 견과류를 충분히 섭취하고, 해초류를 자주 먹는 등 가급적 영양소의 파괴를 줄이는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이다.

유전자 변이나 유전자 조작을 하여 생명의 순환고리가 깨어지지 않고 생리 활성 물질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스스로 대이어 씨앗을 보존할 수 있는 원종이나 토종의 식물을 말한다. 이런 식물은 인간의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지게 갖고 있으며, 항산화물질도 풍부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News_5202_file3실제로 이곳에서는 그동안 현대의학에서도 조차 회복불능이라는 판정을 받은 암환자들이 회복된 경우가 많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병마를 이길 수 있다는 희망과 기쁨을 가졌고, 항상 정신적으로 만족한 상태에서 자연치료제가 되는 좋은 호르몬들이 체내에서 분비되었기 때문에 건강을 되찾은 것이다.

‘좋은세상 연수원’에서는 끝이라고 생각되는 막다른 골목에서 새로운 시작점을 만날 수 있다. 희망과 용기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치유될 수 있다는 희망과 확신이 봄날 새싹처럼 움트고 있다.

문의 및 상담전화: (054)751-5429 / 080-751-5429
홈페이지: www.o2n.co.kr



김범태 기자 / 2011-04-28 13:53:11

 

‘자연식의집’ 김순임 원장 인생 발자취

“면역력 높인다면 암세포도 이겨낼 자생력 충분”

 

 사진설명

김순임 자연식의집 원장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잘 배변하면 암은 저절로 낫는다”고 강조한다.

30대 중반의 어느 날이었다. 갑작스런 복통과 심한 하혈로 부랴부랴 인근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자궁근종이라는 판정이 내려졌다. 게다가 혹이 너무 커 곧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막상 수술대에 올라보니 난소에서 악성종양이 발견되어 자궁과 난소 그리고 난관을 모두 걷어내는 대수술을 받게 되었다.

“마치 호박넝쿨 걷어 내듯 깨끗이 들어냈으니 이제부터는 평생 여성 호르몬제를 드셔야합니다.”

마취에서 깨어났을 때 집도의가 그에게 건넨 첫 마디였다. 보름가량 입원 후 퇴원하는 그의 손에는 약이 한 보따리나 쥐어져 있었다. 처방에 따라 약을 사흘정도 열심히 먹고 나니 온 몸에 붉게 반점이 피어오르고, 호흡이 가빠져 더 이상 복용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러던 중 순전히 채식으로 건강이 회복될 수 있다는 지인의 권유로 채식주의를 생활신조로 하는 한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다. 낯선 경험이었지만 ‘채식은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이며, 사람이 곡식과 채소, 과일만을 먹을 때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 왔다.

그리고 건강기별을 받아들인 후 그의 삶은 180도 달라졌다. 경북 경주시 산내면에서 ‘좋은 세상연수원 - 자연식의집’을 운영하는 김순임 원장의 이야기다.

그는 건강기별을 받아들인 후 천연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았다.

수많은 환자들이 ‘뉴스타트건강법칙’을 지켜 회복되는 사례를 직접 목격한 그는 숱한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이겨내며 식이요법에 대한 자신감과 관련 지식을 터득했다.

그리고 1995년 경북 영천시 임고면에 ‘뉴스타트 전문요양원’을 열었다. 그러던 중 1997년, 요양원 옆으로 고속도로가 생겨 더 이상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게 되었다.

마침 계속된 과로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요양원 문을 닫으려 했으나 경영에 어려움이 없을 만큼 요양비를 받고 계속 운영해 달라는 환자들의 성화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순임 원장은 적절한 병원치료를 권하면서, 숯가루팩과 황토방찜질, 한방약제와 녹즙을 이용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환자들의 체력관리에 중점을 둔 치료를 하고 있다.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적당한 쉼을 누리며, 즐겁고 행복한 기분으로 생활하여 면역력만 높아진다면 어떠한 상태에서도 회복될 수 있다는 확신에서다.

그는 환자들에게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잘 배변하면 암은 저절로 낫는다”고 강조하는 것은 물론, 요양원의 모든 환자들이 그렇게 생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 원장은 성공 가능성이 있던 환자들이 안타깝게 실패해 후회하는 일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신의 여생을 회복이 가능한 암환자들이 천연계속에서 공동체를 이루어 자급자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사용하겠다는 마음이다.  

이제와 가만히 그간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회복세를 보이던 환자들 중 치료에 성공하는 경우 보다, 충분히 회복될 수 있었던 사람이 몸이 조금 좋아지면 요양생활을 지속하지 못한 채 경제활동에 다시 복귀하거나, 시행착오를 겪어 재발하는 사례를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그는 오늘도 나 한 사람의 회복이 우리 모두의 회복이 되고, 결국 언젠가는 ‘암은 어려운 병이 아니라, 그냥 아프다가 지나가는 병’이라는 인식이 뿌리내리길 기원하면서 투병하고 있는 모든 환자들의 회복을 위해 땀 흘리고 있다.



김범태 기자 / 2011-04-28 14: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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