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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울증을 이겨내는 생활법
작성자
행복한인생
작성일
2009-05-24
조회
7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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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국민스타 최진실이 유명을 달리했다.
그녀의 가족, 친구, 지인들을 비롯한 수많은 팬들이 함께 아파하고 그의 명복을 빌어줬는데
그의 죽음의 원인은 바로 조울증.
자신이 병을 앓고 있는 사실조차 모르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는 또 하나의 무서운 질병인데, 이 조울증은 비단 스타들의 일 만은 아닐 것이다.
아직도 어디선가 혼자 남모를 조울증의 고통을 안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주위의 관심이다. 무서운 조울증을 이겨내는 생활법을 알아보자.

※ 조울증이란?
조울증은 감정의 기복이 심해, 기분이 좋았다가 급격히 우울함을 느끼는 증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자살의 원인 20% 이상이 조울증이라는 충격적인 통계가 보여주듯 조울증은 주변 사람들조차 이를 망각하기 쉬워 우울증보다 그 심각성이 깊다 할 수 있다.

▶ 조울증 증상
-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한다.
- 말 수가 늘고 목소리 톤도 올라간다.
- 바쁜 와중에도 산만하고 일의 마무리가 시원하지 않다.
- 불면증이 오며 쉽게 잠을 청하기가 어렵다.
- 성욕이 증가한다.

▶ 조울증 치료방법
조울증은 호르몬, 수면, 뇌 구조의 이상으로 발병되는 질환인데 기타 환경적인 요인으로도 원인이 될 수 있어 사람마다 그 시발점이 다를 수 있다.
30∼40대에 시작되는 우울증과는 달리 조울증은 일반적으로 10∼20대부터 시작되는데, 청소년기에 지나치게 나태하다거나 반항적이거나 등의 행동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재발율도 높기 때문에 조울증은 초기에 이를 자각하고 약물치료와 함께 병원 진료를 병행해야 한다.

▶ 조울증 생활 예방법
조울증은 작은 일에도 집착을 하거나 과거를 회상하는 일이 잦다. 이런 기분이 들 때는 과거의 기분 좋았던 일을 떠올리며 최대한 기분이 좋아지도록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또 작은 일에 집착하고 있다고 느껴질 때는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려보거나 친구를 만나는 등의 행동으로 집착을 버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자. 우울한 감정이 지속돼 자신감을 상실한 상태에서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쉬운 일부터 찾도록 하고 끝난 후에는 자신을 칭찬하도록 하자. 조울증에 걸린 사람은 집안에 있는 것보다 외부 활동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영화 등 집 밖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을 짜고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모임에 자주 참석하도록 한다. 만일 외부 활동에 거북함을 많이 느끼는 성격이라면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사회성을 기르도록 하자.

불면증상이 보일때는 수면 시간을 정하고 따뜻한 우유를 한잔 마시는 것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쉽게 잠을 청할 수 있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을 저녁에 섭취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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