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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대 지진 이재민들을 위한 미소국 한 그릇!!!
작성자
정무흠
작성일
2011-03-29
조회
15718

28 Mar, 2011

이재민들을 위한 미소국 한그릇

admin 조회 수 29 추천 수 0 목록

3월 11일 일본북동쪽에서 발생한  9.0규모의 지진과 쓰나미로 이해 발생한 대규모 재난에 대하여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는 다각도로 구호사업을 진행중입니다.

 

북아태지회의 일본재난 복구지원

북 아태지회에서는  $50,000규모의 긴급구호기금을 일본아드라에 전달하며 장기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일본 재림교회의 재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하여 일본을 방문한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일본이 겪고 있는 이러한 고난이 우리에게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할때 우리는 하나님께 겸손이 무릎꿇고 치유의 손길을 뻗쳐달라고 기도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전세계 성도님들의 간절한 기도를 호소하였습니다. 

 

피해보고서

피해보고서에 따르면 13교회, 10학교 그리고 5곳의 교회기관들이 지진의 영향권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드라는 집을 잃은 피난민들을 위하여 돕기 위해서 약 1300여명 분량의 음식과 비상용품들을 전달하였습니다. 

 

미소국 한그릇

아드라의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린아이는 “오늘 미소국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지진후로 따뜻한 식사를 가진 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추운날씨와 눈, 텅빈 식품가게 그리고 핵 방사능에대한 두려움들이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새출발을 더욱 어렵게하고 있습니다.

 

 

대총회장 성명

지난주 테드윌슨 대총회장은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2011년 센다이 대지진과 쓰나미로 고통과 슬픔 중에 있는 일본의 모든 분들과 함께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기도와 연민의 마음을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린 분들에게 보냅니다.

 

아드라(ADRA)의 자원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필요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아드라 대표의 후쿠시마 방문 후, 더 많은 도움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성 경 시편 91편1절에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 있습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라는 이 약속의 말씀이 일본을 비롯해 이번 참사로 인해 고통 받는 모든 지역에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제 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1889년 이후 꾸준히 일본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재림교회는 도움의 손길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고 돌보시며, 곧 다시 오시리라는 위대한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재림교인을 비롯한 지구촌의 모든 이웃들은 현재 도움이 절실한 일본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참조
위 기사는 대총회 발행 소식지인 Adventist New Network에서 발췌 번역하였습니다.

 

 

 

첨부 : 미주교회 원호기구의 지원모금 공문

일본 참사에 미주교회 지원 모금에 관한 미주교회 원호기구의 공문을 첨부합니다

 

목사님 그간 안녕하십니까?

섬기는 교회에 주님의 은총이 풍성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작금 일본이 겪고 있는 참상은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세계국가가 저마다 도움의 손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미주 교회도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고 우리 조국의 이웃나라 민족으로서 가만히 앉아 있을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짐작컨대 귀 교회의 교우들께서 이미 충분한 이해를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미주교회협회에서는 미주 교회안에 조직되어 있는 "원호기구"를 통해서 일본 돕기 모금을 주선하여주기를 바라는 의사를 원호기구에 전달하여 왔습니다.   

이에 원호기구는 후원이사회의 긴급 결의를 거쳐 이 일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다음사항을 참조해 주시고, 재난으로 떨고 있는 일본을 미주 한인교회 이름으로 직접 도울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호응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1. 4월 2일 모금 마감

우리는 이 모금의 신속성을 위하여 4월 2일 안식일까지 각 교회가 모금하여 4월 4일까지 미주 시조사로 지원금 액수를 통지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통지하실 전화 : 213- 388- 6100(조정섭, 오태선) 

 

2. 미주한인교회 성금

이 미 각 합회에서 미국인교회와 함께 모금을 부탁하였을 수도 있을 줄 압니다. 이는 각 교회가 재량으로 선택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인교회 이름으로 우리의 지원을 보낼 수 있으면 이웃 나라 민족으로서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3. 체크표기

우 리는 각 교회가 통고하여 주시는대로 우선 현금을 대체하여 미주 한인교회 이름으로 일본합회로 보내서 재난 현지 교우들을 돕도록 하려고 합니다. 각 교회는 통지해 주신 후에 교회수표를 수취인“KAARA”로 명기하고 비고난에“일본 구호금"이라고 써서 미주 시조사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시조사 주소 : 619 S. New Hampshire Ave. Los Angeles, CA 90005

 

4. 전액 일본합회로 송금

여러 교회에서 보내주시는 헌금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축내는 일이 전액 현지로 보내게 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을 신뢰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귀 교회의 도우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0년 3월 20일 

 

                                     미주교회 원호기구  운영위원장  송순태 

                                     후원 미주교회협회 김동은, 원호기구 후원이사회 오성훈 


대지진으로 참화를 입은 일본에 사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창조주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와 구원이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큰 지진이 일어났던 아이티와 내란으로 고통당하는 리비아와 아프가니스칸과 수단과 병들고 굶주리며 고통당하는 북한과 이 세상 모든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와 구원이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인간의 유한한 지식으로는 죄많은  이 세상에 왜 이렇게 재난이 많고, 고통과 슬픔이 많은지 다 이해할 수도 없고 설명할 수도 없어 안타깝지만, 이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전화위복이 되고 영원한 구원을 얻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저는 5살에 6.25 한국 동란으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님은 병들고, 먹을 것은 없고, 저희 가정은 큰 슬픔과 고통과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60년이 지난 오늘날 돌이켜 보니, 그 슬픔과 시련과 고통은 저희 가정에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큰 슬픔과 질병과 가난과 시련과 고통을 통해 비로소 저희 가족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고 영원한 생명의 축복을 누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슬픔과 고통과 시련과 절망의 늪에서 허덕이던 저희 가정을 구원해주셨던 창조주 하나님께서 대지진으로 고통당하는 사랑하는 일본에 사시는 모든 분들과 죄많고 재난이 많은 이 세상 고통 당하는 모든 분들을 구원해주시고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축복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재난도 고통도 질병도 가난도 사망도 슬픔도 없는 영원히 건강하고 행복한 낙원에서 살고 싶습니다.

죄많은 이 세상 모든 재난과 질병과 고통을 끝내고 영원한 건강과 행복을 가져올 영광스러운 예수 재림을 기다리며, 세상 종말에 대한 예언과 "깨어 있으라!"는 하나님의 성경 말씀을 묵상해봅니다!!!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이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 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혼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가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안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태복음 3-44

 

 

불쌍한 딸아, 내가 여기 있노라



나는 가장 연약한 사람이었다

몸도 마음도 불면 날아갈 듯

이 세상에서 살기에 지쳐 쓰러져가는 인생이었다


가장 연약하고 가장 못난

이 인생을 불쌍히 여기사

주님께서 이끌어 내셨다


천애 낭떠러지 밑에서

구원자만 애타게 기다릴 때

절망은 가슴을 짓눌렀었나니


오 주여, 희미한 빛조차 없던

그 캄캄한 밤

신음하며 오열하던 그 슬픔의 날들


누구에겐지도 모르게 내 팔을 뻗고

떨리는 손끝으로 더듬었을 때

“불쌍한 딸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인자한 그 음성이 음악처럼 들렸네

“너는 이 밧줄을 꼭 잡아라.”

한줄기 생명의 빛과 함께 내려진 밧줄


매달리며 

매달리며

나는 흐느껴 울었노라.


(박옥종 著, 영원을 걸으며 중에서)


새벽 3 시 반에 기상하면 기도 드리고 성경 읽고 주님께 드리는 시를 쓰고 하루 일과를 계획하며 메모하고 일사불란의 자세로 기쁨과  감사로 충만하여 순종하며 살았다. 주님과 나 사이엔 아무 가로막는 것이 없는 듯 하였다. 비록 가난하여 벽에 얼음이 만져지는  영하 3 도의 방안에서 낮에도 이불을 뒤집어쓸 만큼 춥고 배고팠지만 나는 행복의 절정에 있었다. 과거 어느 때보다,  한 가정의 사랑 받는 아내요 온 동네 사람들이 부러워하던, 행복한 여인이라는 소리 듣던, 그 시절의 행복을 과연 이 행복과 비교할 수 있을까? 참으로 세상 사람은 알지 못할 무한한 행복이었다. 

       하루 하루, 그날, 그날 하루의 모든 짐을 다 주님께 맡긴 평안과  완전한 신뢰감에서 오는 평강은 이 세상의 행복이 아니었다. 하늘이 주는 평강 속에 나는 내 속에 계속 솟아나는 생수의 샘을 간직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6.25 한국 동란으로 남편을 잃고 가난과 질병과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 거릴 때 찾아오신 주님의 은혜로 불행에서 행복으로 인생역전을 체험한    박옥종 집사님 자서전 "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4부 중에서

***더 읽기 원하시는 분들은 grkasda.com 칼럼 게시판으로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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