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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봉사하는 사람은 더 행복한 삶을 산다!!!
작성자
정무흠
작성일
2011-03-25
조회
16187

신앙이 있고 기도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장수한다는 의학적 연구 발표도 있으나 이보다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고 전도하는 사람은 더 행복한 삶을 산다고 한다.

세계적인
3대 성악가인 호세 카레라스는 1987, 오페라 라보엠의 주인공을 맡아서 촬영하는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갔다. 진찰 결과 백혈병이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고, 의사로부터 시한부 삶을 선고 받았다. 카레라스는 히스기야처럼 부르짖어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제 백혈병을 치료해주시고,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면 오직 하나님만을 위해 노래하겠습니다.”그가 매일 하나님께 치료해달라고 기도한 결과, 그의 병은 깨끗하게 나았다. 그 후 그는 백혈병 재단을 세우고 그때부터 자신의 공연비의 50%를 떼어서 백혈병 환자들에게 새 희망과 복음을 전해주는 전도자로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기자가 그에게 물었다. “노래를 부를 때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그러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질병을 치료해주시고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내가 살아 있는 것을 감사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책임져주신다.

교훈: 하나님은 우리가 단순한 봉사에 참여하기만 해도 숱한 축복을 얻을 수 있게 하셨다.


부가적용)

1998년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 봉사활동과 건강과의 상관관계를 실험했다. 그 결과 테레사 수녀처럼 남을 돕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우리 몸속에 있는 병균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항체가 생겨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하버드 의대 연구팀은 먼저 하버드 학생 lgA 수치를 조사했다. lgA는 사람의 침에서 발견되는 면역 항체 중 하나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침입에 대해 세포를 가장 외곽에서 보호한다. 그런데 근심이나 긴장상태가 지속되면 침이 마르면서 이 항체가 줄어들게 된다. 이어 학생들에게 테레사 수녀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보여주고 수치 변화를 비교했다. 실험 결과는 놀라웠다. 단지 영화를 본 것뿐인데도 학생들의 lgA 수치는 이전보다 높게 나타났다. 바로 이런 효과를 평생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마더 테레사의 이름을 따 ‘테레사 효과(Teresa Effect)’라고 부른다. 반대로 학생들에게 나치의 유대인 학살영화를 보여준 후 똑같이 lgA 수치 변화를 비교해 봤다. 하지만 이번에는 항체가 전혀 생겨나지 않았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에서도 이와 비슷한 연구를 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실험을 통해 연구팀은 자신의 몸만 걱정하며 사는 암환자의 평균 수명은 19개월 밖에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반면 봉사활동을 하면서 병과 싸운 암 환자의 수명은 37개월로 2배 가까이 길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함께 얻을 수 있었다. 한마디로 남을 도우면서 삶의 보람을 다시금 느끼게 됐고 자연스레 암세포를 이길 수 있는 항체가 생겨난 셈이다. 테레사 효과와 비슷한 또 다른 말로는 ‘헬퍼스 하이(Helpers High)’가 있다. ‘헬퍼스 하이’는 봉사 후 갖게 되는 심리적 포만감이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주까지 가장 높은 상태로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 헬퍼스 하이는 봉사를 하고 나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눈에 띄게 낮아지는 등 의학적으로도 입증됐다. 뿐만 아니라 엔도르핀이 정상치의 세 배 이상 분비돼 몸과 마음에 활력이 넘치도록 한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지난 2004년 출간된 더그 로선의 ‘나눔이 주는 아주 특별한 선물’에서는 ‘돕는 자가 느끼는 기쁨’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사람의 심리상태가 신체에 영향을 미쳐 특별한 화학물질을 분비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자원봉사를 할 경우 왜 기분이 좋아지고 더 나아가 황홀경마저 느끼게 하는지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적고 있다. 그 결과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과 같이 가치 있는 일을 통해서 자기만족을 얻을 때 엔도르핀이 분비된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됐음을 언급하고 있다. 덧붙여 하버드대의 심장병 박사이며 저술가인 허버튼 벤스 박사도 “이타적인 행동을 할 때 신체는 깊은 휴식을 취할 때와 동일한 반응을 한다”고 밝혔다.


• 영감의 교훈 •

▶ 봉사는 자신에게도 유익함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일함으로써 즐거운 만족을 경험하고 넉넉한 보상이 되는 마음의 평화가 있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을 복되게 하려는 고상하고 숭고한 욕망으로 행동할 때, 그들은 생애의 많은 의무들을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참행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구호봉사, 302).

 

***조춘호 목사님의 "동반자 예수님" 교과 해설 중에서***

***은혜로운 글들이 많은 grkasda.com으로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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