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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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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코리아는 일본 대지진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구호지원 모금운동을 오는 4월 17일까지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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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단체와 기업, 국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가운데 한국연합회 및 아드라코리아도 모금운동에 나선다.
지진발생 이후 일본연합회 및 아드라저팬과 현재의 상황과 향후 지원활동 계획 등을 놓고 긴밀한 의논을 계속해 온 아드라코리아는 우선 일본 지진피해 구호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각 합회 및 기관들을 통해 모금봉투를 제작하여 공문과 함께 발송했다. 모금 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17일까지.
아드라코리아는 “각 기관 및 교회는 이 모금봉투와 공문을 받는 즉시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하며 “모금활동이 마쳐지면 각 교회는 합회 재무실로, 각 기관은 아드라코리아로 신속하게 송금해달라”고 당부했다.
아드라코리아는 이와 동시에 홈페이지(www.adra.or.kr)를 통해서도 지난 14일부터 대국민 모금운동에 돌입했다. 아드라는 모금결과 및 구호지원 활동 결과에 대해 모든 활동이 종료되는 즉시 교회지남, 재림마을, 재림신문, 각 합회, 기관, 교회 등에 구체적으로 보고할 예정이다.
아드라코리아는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 및 도로, 항만, 항공 등의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인명구조활동을 제외한 구호 활동에 대해서 다른 나라의 지원활동은 어려운 형편”이라고 설명하고 “따라서 추이를 지켜보면서 구호지원의 시기, 방법, 절차 등에 대해서 아드라저팬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원활동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아드라코리아 신원식 사무총장은 “이웃나라 일본에서 발생한 대참사에 슬프고 무거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일본 국민의 고통과 비극에 진심으로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신원식 사무총장은 “한국연합회 구호부 및 아드라코리아는 일본 지진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으며, 한국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연합된 마음으로 동참하여 원활한 구호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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