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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성선제 목사님의 감동적인 편지! 위기 때 보여주는 사랑은 참으로 귀하다!!!
작성자
정무흠
작성일
2011-03-14
조회
12194

지난 금요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동북 지방에 밀어 닥친

쓰나미와 거대 지진으로 일본은 깊은 고통의 터널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남 경진 형님의 애정어린 이 밑의 몇가지 질문과

염려 그리고 기도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재림을 기다리며 시대의 징조에 깊은 관심속에 살아 가시는

미주 재림 성도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미 거의 동시에 뉴스미디어를 통해

쓰나미의 위력과 그 범위 피해 사황을 잘 알고 계실줄 믿습니다

갑자기 닥친 이 재난은 마치 세상 종말의 축소판이라 할만큼

한 지역의 종말을 고하였으며 그 피해 또한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아직 여진이 넓은 범위 계속되고 있으며

원전의 폭발로 우려와 두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무흠 장로님의 올리신 글로 재림교회의 상황을 아실수 있으며

아직은 더이상의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재림성도들 가운데 인명피해는 보고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재난을 통하여 보여 주신 한국 미국에서의 여러 분들의 전화,

메일로 염려와 기도의 응원을 깊이 감사드리며 한가족됨을 든든하게 생각하며

위기에 때에 보여주시는 사랑은 참 귀하다는 교훈을

다시 생각합니다

 

남형의 질문은 다음과 같은 요지입니다

대 강진 이후의 일본국민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그리고 세속화되고 하나님을 등진 비기독교 국가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아닐까

 일본 기독교와  재림교회의 상황은 어떤 형편인가 하는 것입니다

 

일본 국민의 특유의 침착성과 시민의식의 성숙함이 위기의 때에 발휘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칸 수상을 정점으로 모든 정쟁을 그치고 여야없는

특별대책을 세우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슬픔을 자제하고 도움을 손길을

전국적으로 집중하고 있으며 언론 또한 이 일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다만 외부적으로 표현되지 않은 깊은 절망감과 위기의식 그리고 이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이 일본국민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많이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계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더욱 절망의 나락으로 빠지는 사회현상이 우려됩니다

 매년 삼만명에 육박하는 자살율은 일본사회의 한계와 윤택한  경제와  사회의 안정에

숨은 깊은 어두운 그림자임을 부인할수 없습니다.

한 여론 조사에 의하면 언젠가 기회가 주어지면 교회에 나가고 싶다는 사람이

50%에 이르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그리고 날로 심각해 가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국가 대책위원회의 발표문 하나가

일반 교육 이상의 종교교육의 필요성에 의지 할수 밖에 없다는 지적 또한

식자들의 인식이 창조주하나님을 향하는 희망적인 징조라 생각됩니다

 

차제에 전 수상의 취임 기조연설시 일본의 일곱죄악의 가운데 하나를

희생없는 종교를 지적한 것은 깊이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되며

더이상 이중성이 없는 참 그리스도인의 역활이 절실하다는 심정입니다

 

출생신고는 신사 결혼식은 교회 장례식은 불교식이라는 일반적인 관습은

절대가치보다 상황윤리에 익숙한 일본인  종교의식의 최대취약점으로 보이며

세속화, 다신교에 뿌리밖은 신앙관 그리고 개인주의와 지나치게 신중한 국민성

등이 일본 복음화에 장벽들이라 생각됩니다

 

한국의 유명 기독교 지도자중 한분이

하나님을 떠난 국민에 내리신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내용의 말이 네티젼들의 심한 비판을 받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회교의 원리주의 기독교의 근본주의 선악의 이분법으로

모든 것을 속단하는 위험이 언제나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정신은 마지막 대쟁투에 우리가 직면할

두려운 정신이 될것입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일본국민의 성실과 정직으로 오늘의 부강한

나라를 이룸도 사실이며 아울러 "내게 절하면 네가 보는 모든 영광을 주리라고

약속한 광명한 천사로 위장한 사단의 권위를 인정한 조건으로 세상에서의

부를 누릴수 있음도 또한 사실입니다만.

따뜻한 위로와 격려 산기별자가 됨이 절실한 요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재 테네시 서든에 계시는 신동희 목사님께서 구호모금을 위한 제안을 주셨습니다

참으로 감사드림니다
다음의 동경한국인 교회의 통장으로 입금시켜 주시면

교단 혹은 아드라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그리스도안에서 형제됨과 이웃의 고난에 동참하시는

모습 참으로 감동적이고 감사드립니다

 

Bank : MIZUHO

A/C with Branch : Kanamach

SWIFT Code: MHBKJPJT

A/C Number: 497-1633366

Name of Deposit: Sung  Seon Jae


 

다시 한번 우리가 세계교회의 일원이 됨을 감사드립니다

이미 지회와 대총회의 위로와 지원의 공식표명과

개인적으로 여러 체널을 통해 사랑과 기도 그리고 진정한 우정과

실천하는 그리스도의 정신을 보여 주심은 참으로 감사할 일입니다

 

일본의 인구는 약1억2천 700만이며 케토릭을 포함한 기독교인구가

1%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스람을 제외한 대표적인 비기독교 국가중 하나라 해도

과인이 아닐 것입니다.

 

일본 재림교회는 이미 11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기관 학교 병원 식품회사

노인 요양시설 등 가지고 있는 교단입니다.

그러나 성장이 정체되고 활력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신자수가 15,359명 이며 교회115 예배소 가정집회소가 80곳입니다

목회자수가 85명정도되며,목회자 부족현상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동경동지구 만해도 한국의 한 합회의 이상의 지역이나 목회자는9명이며

북해도는 거의 남한의 정도의 크기이나 목회자는 3명에 불과합니다 

선교사는 미국인 스페인계 한국인 저를 포함하여 수명이 있습니다

개척의지를 가지고 PMM등 적극적인 선교정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재난이 또 하나의 지나가는 사건으로 쉽게 잊어지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이 분명 우리를 머리를 들고 주의 오심을 준비하는 영적각성과 개혁으로

이끌어야 할 하나님의 자비의 메시지가 포함되었다고 믿습니다

 

각시대를 통하여 경고는 언제나 주어 졌습니다

노아시대도 그랬고 롯에게 그러하였으며 예루살렘 멸망시도 그러했습니다

"그와 같이 이제 우리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재림과 세상에 임할 임박한 멸망에 대한 경고가

주어 졌다.따라서 경고에 유의하는 자들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DA634

 

"그들은 (책임있는 지위에 있는 자들과 위정자들)도처에 일어 나고 있는 격렬함을 관찰하고

있으며 크고도 결정적인 어떤일이 일어 나고 있다는 사실 즉 세상은 바야흐로 놀라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PK537

"우리는 환난의 때의 바로 경계선에 서 있다.거의 상상도 할수 없는 난국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9T43

"이런 일이 시작되거던 일어나 너희 머리를 들라 너희구속이 가까워 왔느니라"눅21:28

 


E mail  seonjaesu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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