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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울한 사람들의 부정적 생각과 치료!!!
작성자
정무흠
작성일
2011-02-10
조회
17056

우울한 사람들이 지니는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를 분석해 보면, 그 내용이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진다. 즉 우울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 자신의 미래, 주변 환경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독특한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세 가지의 주제에 대한 독특한 사고 패턴을 인지삼제(認知三題, cognitive Triad)라고 한다,


첫째, 우울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지니고 있다. 이들은 '나는 열등하다' ,'나는 무능하다' ,'나는 무가치하다' ,'나는 사랑받지 못할 것이다' , '나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등의 부정적인 생각을 지닌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늘 자신을 평가하며 '나는 어떤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지니고 산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자기개념(self-concept)이라고 한다. 자기개념은 인간의 행동과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심리적 요인이다. 우울한 사람들은 생활 속에서 부정적 사건들을 경험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하게 되고 결국 부정적인 자기개념을 지니게 된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우울한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실제 이상으로 과장되게 부정적인 평가를 한다는 점이다.


둘째, 우울한 사람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 생각들을 지니고 있다. '나의 미래는 비관적이고 암담하다' , '내가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이 어려운 상황은 개선될 수 없다' , '앞으로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고 나의 심리적 고통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등의 생각이다. 현재의 상황이 아무리 부정적이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지니는 사람은 우울증에 빠지지 않는다.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은 우울한 사람을 더욱 괴롭히며, 상황의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우울한 사람들은 주변 환경에 대한 부정적 생각들을 지니고 있다. '내가 처한 상황은 너무 열악하다', '이 세상은 살아가기에 너무 힘들다', '주변 사람들은 너무 이기적이고 경쟁적이며 적대적이다', '나를 이해하고 도와줄 사람이 없다', '다들 나에게 무관심하고 나를 무시하고 비난할 것이다' 등의 생각을 하게 된다. 이들의 세상에 대한 부정적 생각은 타인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고립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예화)

많은 사람들은 고난의 짐을 예수님에게 맡겨버리지 않고, 계속 끊임없는 불평을 함으로써 더욱더 우울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불평을 듣는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고 실망에 빠뜨린다. 매리 배철러라는 여인은 바로 그러한 만성 불평자였다. 그 여자는 목사님의 딸이었고 가정주부이며 또한 목회자인 그의 오빠의 시중을 들고 있었다. 그녀는 오빠에게 그의 고민을 날마다 불평하곤 했다.


그들이 서로 대화를 하고 있던 어느 저녁에 그녀는 오빠에게 자기가 한 불평이 어떤 것이었는가를 발견하고 깨닫게 되었다. 양심에 가책이 되어 창밖을 내다보니, 높이 솟아 있는 포플라 나무들이 저물어가는 저녁 해를 안고 저 건너 잔디밭으로 길쭉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서 있었다. 그녀는 '나는 저 나무들처럼 오빠에게 그림자를 지우고 있구나'하고 생각했다. '왜 나는 예수님께 내 짐을 맡김으로써 슬픔을 매장하지 못할까?' 그녀는 자기 방으로 가서 눈물을 흘리며 위로를 얻었다.


후에 그녀는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너의 슬픔을 서슴지 말고 묻어 버려라. 이 세상 사람은 누구나 걱정이 있으니 깊숙히 묻어버려라. 조심스레 숨겨서 침착하게 생각하라. 어두움의 장막이 내릴 때, 어서 주님께 말하라. 그러면 만사가 의로우리라.” 그후 그녀가 더욱 행복한 크리스챤이 되었을 때 그 글을 오빠에게 보여주고, 오빠는 그 글을 읽고 지방 신문에 실었으며, 저명한 작곡가인 필립 브리스 씨가 그 글을 읽고 작곡하였다. 매리 배철러는 한때 만성 불평자였으나 주님께 그의 모든 짐을 던져 맡겨드림으로써 우울증으로부터 완치가 되었다. 당신도 그렇게 변화될 수 있다.

 

***조춘호 목사님의 교과 공부 해설 중에서***

***은혜로운 말씀이 있는 grkasda.com으로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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