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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 온라인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성자
정무흠
작성일
2010-12-31
조회
15344

사랑하는 온라인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소망의 새해에 자애로우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풍성하신 사랑과 은혜와 축복이

사랑하는 온라인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무흠 가족 드림

박옥종 Access : 1247 , Lines : 26
여명의 노래

안개 속에 조는 듯한
가로등은 조용히 길을 지키고
아직도 별이 반짝이는 새벽 하늘을 이고
걸어가면 주님은 내 마음에
샛별로 떠 오르신다

어두움도 안개도 사라지고
동녘 지평선에 여명이 찾아와
맑게 분홍빛으로 물들어갈 때
아직은 태양이 뜨지 않았으나
내 마음엔 주님이 태양으로 떠 오르신다

어둠이 아무리 짙은 세상일지라도
안개가 아무리 두터운 길일지라도
그 모든 것 뚫고 주님은 태양으로
온 누리를 밝게 비추신다
죄로 어두워진 인간의 마음을 비추신다

낙담과 좌절 딛고 일어나
소망과 안위로 밝아진 마음
힘찬 생애로 이어지리
영원한 길로 영원한 길로
승리의 개가 부르며 행진하리

***저의 어머님 박옥종 집사님이 새벽기도 다녀오는 길에 지은 시입니다***
***기도하는 어머님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벽 3 시 반에 기상하면 기도 드리고 성경 읽고 주님께 드리는 시를 쓰고 하루 일과를 계획하며 메모하고 일사불란의 자세로 기쁨과  감사로 충만하여 순종하며 살았다. 주님과 나 사이엔 아무 가로막는 것이 없는 듯 하였다. 비록 가난하여 벽에 얼음이 만져지는  영하 3 도의 방안에서 낮에도 이불을 뒤집어쓸 만큼 춥고 배고팠지만 나는 행복의 절정에 있었다. 과거 어느 때보다,  한 가정의 사랑 받는 아내요 온 동네 사람들이 부러워하던, 행복한 여인이라는 소리 듣던, 그 시절의 행복을 과연 이 행복과 비교할 수 있을까? 참으로 세상 사람은 알지 못할 무한한 행복이었다. 

       하루 하루, 그날, 그날 하루의 모든 짐을 다 주님께 맡긴 평안과  완전한 신뢰감에서 오는 평강은 이 세상의 행복이 아니었다. 하늘이 주는 평강 속에 나는 내 속에 계속 솟아나는 생수의 샘을 간직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박옥종 집사님 자서전 "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4부 중에서

***창조주의 은총받은 당신을 grkasda.com 칼럼 게시판으로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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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igan Trip - July 2005 043.jpg

hoy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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