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모임에서 만난 오빠가 있는데요~
첫날 봤을 때부터 어깨동무나 머리쓰다듬는것 등을 아무렇지 않게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스킨쉽 잘하는 사람인가보네,,,생각하고 넘겼는데요
밥먹는다고 ,,,두번째 만나는 건데도
얼굴을 꼬집거나 장난치다가 헤드락 같은걸 하더라구요,,,
어떤 때는 아예 뒤에서 목을 끌어안던데;;;(여차여차 장난치다가;;)
여태껏 제가 남자 애들이랑 장난을 많이 쳐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는데
뒤에서 끌어 안는 순간....어? 이건 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오빠 그냥 스킨쉽 잘하는 남자(여자친구가 아니라도 누구에게든지)인건가요?
아님 저에게 관심있단걸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걸까요?
보아하니 그 모임에 다른 언니들한테도 장난치고 잘노는 것 같던데
나랑은 이제 두번 봤으면서 그럴 수 있는건가 싶네요.
그리고 사실 여자친구도 아니면서 이여자 저여자한테 가벼운 스킨쉽으로
장난치는 남자 별로이지 않나요?(여자분들 입장에서는..)
남자분들에게 여쭙고 싶네요...
여자에게 하는 스킨쉽이 관심인지 단순한 장난(누구에게나 하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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