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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게....27살인데 남친 한번 안 사귀어 보면 병신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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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ㅠㅠ |
작성일 |
2009-09-23 |
조회 |
3618 |
정말 전 그냥 구차하게 다 설명하고 싶진 않지만
집은 중상정도거든요. 다...조건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게..학벌도 그리 나쁜 것도 아니고 뭐 집안형편도 그러코 그런데..
밖에 나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하고 그러타고 내성적인 성격도 아닌데 완전 활발은 아니지만 그냥 보통에서 좀 더 활발한 편임
막상 소개팅 해보고 ㅎ면 성격좋고 그래도 썸씽 있었던 남자들도 학생 때나 사회에 나와서도 있구요.
근데 사귄적은 없어요. 제가 그런 관계를 잘 발전 못시키고 여우같지도 못하고 관심없는 척만 하고 ...
외모도 아주 이쁜 건 아니지만 좀 마르고 162정도 키에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이야기 듣는데...그냥 약간 이윤지 닮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님들 제 자랑이 아니구요.
절대..저 심각하게 남자 시러하는 것도 아닌데
정말 사귀어 본 적이 없어요.
정말 천연기념물인가 이러다 노처녀 되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결혼은 빨리 하고픈데 진짜 걱정인게 챙피해서 어디다 말도 못해보고
나이는 계속 들고 이제 소개팅 기회도 점점 줄어들고
점점 일에 치이고 다 귀찮고 건어물녀가 되가는 거 같고
골드미스도 아닌데 곧 30인데 큰일 ㅠㅠ
그리고 막 초등학교 때는 이사 많이 다녔는데 그땐 남자친구들 그냥 어릴 때는 잘 어울렸거든요.
너무 모범생 교육을 받아 이런가 ㅠㅠ
내가 문제가 있는 거 같은게
사회에서 나오면 유부남들만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저 정말 우울합니다..요즘같은 때 더욱...
이젠 친구들도 다 떠나가고...남자친구 사귀어보고 싶어요..눈도 그렇게 높은 것도 아닌데....
정말 외로운데 이런 이야기 할 사람도 없고 부모님한테 그렇고 ㅠㅠ
다들 요즘 어릴 때 사귀고, 다 그런 첫경험도 있고 하데
저같은 사람 정말 없는 거 같아서 왠지 정말 심각하게 걱정되네요.
저 독신주의도 아닌데 그러케 살고싶지도 않구 ㅠㅠ
컴터가 이상해서 자꾸 오타나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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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삐 [2009-09-23] |
제 아는 언니 29인데 단 한번도 남자를 사겨보지 못했어요 . 근데 정말 예뻐요~! 뭔가 님처럼 사귀진 않는데 많은 남자를 만나보고 다닌다는 ㅋㅋ 전 오히려 그게 부러움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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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day [2009-09-23] |
저 28인데 사귀어 본 적 없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아직도 별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거;; 이러다 그냥 혼자 살 것 같기도 한데 그것도 뭐 심각하게 걱정되고 그러지도 않네요. 그냥 난 이런가보다..... 하고 지내고 있을 뿐. 저는 누구 좋아하는 감정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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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2009-09-24] |
윗분들, 또한 저의 댓글도 위로가 안되실겁니다!! 그러나 잠시라도 마음이 녹으셧스면 합니다
보통 저는 글들을 읽고 지나치지만 !! 님 저랑 너무 공감되네요..
전 남자구요.. 딱 두번 짝사랑 한놈입니다... 저도 괜찬게 살고 잘생겻다는 말은 아줌마들한태밖게 못들어봤지만 그레도 누나들한태는 귀엽단소리 듣고 삽니다... 그런대 아무도 저를 좋아해주는 여자애가 없더라구요.. 평생동안요.. 그런건 신경도 안씁니다.. 그런대 내가 미칠도록 사랑하는 여자가... 제 마음을 잘 몰라줍니다...저도 잘 모르겟고요.. 너무 힘듭니다.. 그렇게 몇달있다가 캐나다 왔습니다.. 미칠도록 보구 싶어요...
그런대 한마디 못했습니다... 사랑한다고...
님!! 누군가 님을 좋아했을수도 있습니다!!
남자들은 그렇거든요!!
그러니깐 마음을 열어요!!
공주시대는 갔고요!!!
님도 뭐 해주고 그럼 남자 꼬입니다!!!
힘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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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09-09-24] |
원래 술 쳐묵고 빨빨 싸돌아 댕기는 것들이 헤어지면 또 생기고 헤어지면 또 생기고 시집도 잘 가드라 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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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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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병 |
2008/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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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아역 스타는??잘 나가는 유승호 장근석 이 둘다 아역출신 배우들 누가 더 잘 자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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