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전 그냥 구차하게 다 설명하고 싶진 않지만
집은 중상정도거든요. 다...조건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게..학벌도 그리 나쁜 것도 아니고 뭐 집안형편도 그러코 그런데..
밖에 나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하고 그러타고 내성적인 성격도 아닌데 완전 활발은 아니지만 그냥 보통에서 좀 더 활발한 편임
막상 소개팅 해보고 ㅎ면 성격좋고 그래도 썸씽 있었던 남자들도 학생 때나 사회에 나와서도 있구요.
근데 사귄적은 없어요. 제가 그런 관계를 잘 발전 못시키고 여우같지도 못하고 관심없는 척만 하고 ...
외모도 아주 이쁜 건 아니지만 좀 마르고 162정도 키에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이야기 듣는데...그냥 약간 이윤지 닮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님들 제 자랑이 아니구요.
절대..저 심각하게 남자 시러하는 것도 아닌데
정말 사귀어 본 적이 없어요.
정말 천연기념물인가 이러다 노처녀 되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결혼은 빨리 하고픈데 진짜 걱정인게 챙피해서 어디다 말도 못해보고
나이는 계속 들고 이제 소개팅 기회도 점점 줄어들고
점점 일에 치이고 다 귀찮고 건어물녀가 되가는 거 같고
골드미스도 아닌데 곧 30인데 큰일 ㅠㅠ
그리고 막 초등학교 때는 이사 많이 다녔는데 그땐 남자친구들 그냥 어릴 때는 잘 어울렸거든요.
너무 모범생 교육을 받아 이런가 ㅠㅠ
내가 문제가 있는 거 같은게
사회에서 나오면 유부남들만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저 정말 우울합니다..요즘같은 때 더욱...
이젠 친구들도 다 떠나가고...남자친구 사귀어보고 싶어요..눈도 그렇게 높은 것도 아닌데....
정말 외로운데 이런 이야기 할 사람도 없고 부모님한테 그렇고 ㅠㅠ
다들 요즘 어릴 때 사귀고, 다 그런 첫경험도 있고 하데
저같은 사람 정말 없는 거 같아서 왠지 정말 심각하게 걱정되네요.
저 독신주의도 아닌데 그러케 살고싶지도 않구 ㅠㅠ
컴터가 이상해서 자꾸 오타나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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