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토론토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전 여자인데요...
작성자
...
작성일
2009-09-01
조회
3654

.. 그냥 울쩍한 기분이 들어 쓰는글이니 이해해주세요..
26살 학생이구요..저는요..

주변 친구들 보면 한창 남자친구도 많이 사귀고 고백받았다 어쨌다 연애상담하는데..

전 지금까지 저 좋다는 남자도 한명도 없어요..

직감이나 뭐 그런거까지 전부 포함해서 한번도 없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단 한명도요..

그렇다고 성격이 많이 이상한건 아닌거 같고..

남자애들한테 조금만 친절하게 말해줘도 지 좋아하는줄 알고 부담갖는거 같아서

동성친구 대할때처럼 살갑게 말하는것도 못대하겠고..

주변에 다 여자만 득실득실한데...

외모 문제일까요?

아.. 제 친구가 저보고 남자손 한번 안 잡아봐서 애들은 몰라 막 이렇게 놀렸거든요.. 장난삼아..

근데 갑자기..

휴.. 제가 너무 매력이 없는거 같아.. 제 청춘이 너무 서글퍼져요..ㅠㅠ

분석1  [2009-09-01]
혹시 외모 안가꾸는 편이세요? 노메컵에 옷도 걍 암꺼나입고..화장도 잘 못하고...글고 애교나 귀여운행동 잘 못하고...무뚝뚝하달까 그런 스타일?
callme  [2009-09-01]
모문제일수도 있지만...외모가 다는 아니거든요...일단 마음을 쉽게 안여는 철벽녀일수도 있고, 남자경험이 없어서 편하게 대하지 못하는 경우 남자들이 대쉬하기 부담스럽거든요...남자들한테 친절하게 대하세요 그리고...그래야 지 좋아하는줄 알고 대쉬하는 남자가 생기죠...
2  [2009-09-01]
좀 틈을 주세요..완벽하려하거나 그러기보다..약간 어리버리하게...가끔씩 실수도하고요.. 그럼 귀여워보인답니다. 철두철미하고 농담안먹히고 그러면 무서워서 대쉬잘 못할수도있거던요. 좀 잘 웃어보세요. 일단 잘 웃는것도 좋고요. 타인 얘기도 잘 들어주구요...
아름  [2009-09-01]
이성과의 썸씽이 원래 안생기는 사람은 계속 안생기고 있는 생기는 사람은 계속 생김... 나는 안생기는쪽.... 이러다가 죽을때 사리 나올듯
lovefile  [2009-09-01]
조금 친절하게 대한다고 좋아하는 줄 오해할까봐, 라는 문장을 보고 다른 부분은 모르겠지만 이성관계에 있어서는 소극적이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일단 서로 이야기하고 대화도 나눠보고 그래야 님이 어떤 분인 줄 알아가면서 호감도 느끼고 매력도 알게 되는 것인데, 그럴 기회가 없으니 자연스레 만남에 있어서 한계가 있는게 아닌가 해요. 이성과의 관계에서 동성처럼 친하게 지내는 것은 지금까지의 님이 완전히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힘들 수 있지만, 어색하지 않게, 편하게 지내는 것은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해요. 일단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성이라고 의식하지 마시고,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알아간다는 마인드면 조금 더 편해지실 것 같아요. 세상의 모든 여성과 남성 모두 자신의 짝을 찾는 것이 자연스러운 이치이고, 님과 맞는 분도 반드시 있어요. 자연스러운 님의 모습을 이성에게도 드러내면 님의 매력을 알아보는 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람의 외양도 자신을 이루는 반이고, 또 님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일부이니, 아름다운 나이인만큼 님만의 매력을 더욱 가꾸는 것도 이성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 같아요. 물론 이성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서만 가꾸는 것은 아니지만요 ^^
아하~  [2009-09-02]
제가 봤을때 외모가 가장큰것같내여 ㅠ ㅠ 남자들은 어쩔수없이 시각적인 동물이라 , 첨부터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건 외모가 우선이에여, 슬픈얘기지만여 ㅠ ㅠ
님말씀에서 느껴지는게, 그렇거든여^^ 만약 못꾸미시고 그럼 노력하면 되구여
꾸며도 않돼면 여즘엔 시술 ㅎㅎ(성형) 도 있으니깐여 너무 걱정마세여
가까운데 계셨음 화장도해드리고 이쁜옷도 골라드릴텐데 ㅠ ㅠ 안타깝내여 ㅠ ㅠ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073
Lee
2010/01/12
9303
1072
Jack
2010/01/11
6064
1071
2010/01/10
8608
1070
path
2010/01/10
10521
1069
소공녀
2010/01/09
3998
1068
2010/01/08
4551
1067
doremi
2010/01/08
5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