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혼기가 꽉 찬 싱글녀랍니다.
중매결혼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면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나이는 먹어도 여전히 풋풋한 우연같은 인연을 기다리는 철없다면 무지하게 철이 없는 전 나이값 못하고 있는 걸까요.
중매로 만나도 잘 사는 사람은 잘 산다고 하지요
그거 해볼만 한걸까요
오리알 [2008-11-18]
님이 바라는 우연같은 인연..
중매도 우연처럼 다가온 필연인지 어찌 알겠습니까
뜬구름 [2008-11-18]
그럴까요 그것도 인연일까요 살면서 관습에 나이에 맞춰서 때마다 하고 넘어가야 하는 일들이 있지요 그런데 그런게 속박같다면 전 예술가 기질이 있는걸까요 ^^
그냥 자유롭게 살고 싶은데 그게 결혼이든 미혼이든 상관없이. 내가 행복이라고 느껴지는 그곳에서 말이죠. 연말다가오니 이런 쓰잘데 없는 생각들이 다시 밀려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