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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부 리얼 스토리, '후끈' 잠자리 속 은밀한 대화들
작성자
여성중앙
작성일
2009-05-08
조회
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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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요부로 만드는 말,말,말
“‘당신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최고야’라고 말하면서 남편이 키스해 줄 때 ‘아, 이 남자가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란 생각이 들어요. 섹스는 교감이 중요하잖아요. 그런 말을 듣고 나면 저도 더 적극적이 되는 것 같아요.”(sh****)

“남편이 ‘오늘 죽을 준비 됐지? 나 오늘은 당신 가슴에 파묻히고 싶어’라고 말하던 날 저도 어찌나 흥분되던지 그날 정말 침대가 부러지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그날 딱 한 번뿐 더 이상 그 말을 해주지 않아 아쉬워요.”(kb***)

“애무를 하던 남편이 제 허리 라인을 쓰다듬으면서 ‘오늘따라 라인이 죽이는데~’라고 말할 때 왠지 모를 자신감이 불끈 솟아요. 그런 날은 저도 더 적극적으로 섹스를 하게 되죠. 물론 가장 흥분되는 말은 역시 ‘사랑해’예요.” (as*****)

“흥분할 때 저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나오는데 남편이 그 소리가 섹시하다고 칭찬해 주면 더욱 흥분이 돼요. 저 역시 남편이 흥분 상태에서 ‘아아’ ‘좋아’ 같은 감탄사나 신음소리를 내면 그렇게 남편이 섹시해 보일 수가 없더라고요.” (ki*******)

“섹스를 마치고 남편으로부터 ‘오늘 기분 너무 좋다. 우리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더 하자’라는 말을 들은 날 은근히 흥분되더라고요. 물론 다음 날 아침 모닝 커피 대신 모닝 섹스를 즐겼죠.”(sb******)

“종종 남편이 회사에서 다른 사람은 어떻게 섹스하는지 듣고 와선 상세하게 묘사해 줄 때가 있어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괜히 그 사람들 섹스하는 모습이 상상되면서 흥분이 되더라고요. 저희 부부는 가끔씩 야한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서로를 흥분시키는 편이에요.”(pg****)

“아이를 낳고 육아에 지쳐 섹스를 자주 하지는 않을 때였는데 한번은 남편이 삽입하면서 ‘어, 오늘은 이상하게 꽉 조이는 느낌이야. 너무 좋아’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날 저도 무척 흥분이 되더군요. 그 후로 좀 더 자주 하게 된 것 같아요.”(ss*****)


관계 중 배우자와 대화를 얼마나 나누는 편인가요?
약간 50%
보통 24%
많은 대화가 오간다 18%
전혀 나누지 않는다 8%

주로 어떤 대화를 나누나요?
어땠어?좋았어? 31%
에로틱한 대화 27%
일상적인 대화 24%
사랑해 16%

섹스 토크 Best 5
1. 사랑해.당신이 최고야 30%
2. 너무 좋아 22%
3. 오늘따라 날씬하고 예쁜걸 20%
4. 성적 농담 17%
5. 하악하악(신음소리) 11%



한 대 쥐어박고 싶어지는 말, 말, 말
“한번은 섹스 중에 남편이 갑자기 욕을 하는 거예요. 자기 딴에는 흥분해서 한 말인 것 같은데 그 말을 듣는 순간 어찌나 불쾌하던지 하던 일을 그만두고 싶었어요. 그런데 아직도 남편은 가끔씩 흥분하면 욕을 하는 거 있죠. 남편의 나쁜 버릇,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ba*******)

“하루는 남편이 저를 지그시 바라보며 ‘당신은 정말 섹시해’라고 말해 주더라고요. 섹시 스타도 부럽지 않은 순간이었죠. 하지만 하늘을 나는 것 같던 기분이 얼마 안 가 현실로 떨어졌어요. 열심히 섹스를 하다가 느닷없이 카드 대금 이야기를 꺼내는 거 있죠. 그때 정말 이 남자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었어요.” (su******)

“애무하던 남편이 ‘당신, 오늘 여기 씻었어?’라고 말하면 흥이 확 깨져요. 부끄럽잖아요. 그런 분위기 깨는 말 대신 ‘오늘 정말 최고였어. 사랑해’ 같은 이야기만 해줬으면 좋겠어요.”(ss*****)

“관계 도중 제가 기분 나빴던 적은 없고 신랑이 기분 나빠한 적은 있어요. 어느 날 섹스를 하다가 TV가 켜져 있기에 계속 보게 됐는데, 보다 보니 재미있는 장면이 나와 그만 웃음이 터졌지 뭐예요. 저는 정말 그날 남편이 TV를 부숴버리는 줄 알았어요. 그 뒤로는 꼭 TV를 꺼놓고 관계를 갖는답니다.”(wj*****)

“남편이 ‘거기에 힘 좀 줘봐. 출산을 해서 그런지 그 부분이 넓어진 것 같아’라고 말할 때에는 정말 속상해요. 솔직히 저도 은근히 신경 쓰이는 부분이거든요. 저는 무조건 ‘사랑해’라는 말이 가장 흥분되고 좋아요.”(ug*****)

“사실 피곤하거나 몸이 안 좋아서 섹스하기 귀찮은 날도 있잖아요. 한번은 남편이 계속 하자고 조르는 바람에 섹스를 하게 되었는데, 저는 이제 슬슬 달아오르고 있는 참에 남편이 ‘오늘은 느낌이 별로다. 그만하자’ 그러는 거예요. 시작을 하지 말던가, 정말 짜증났어요.”(na********)

“한창 작업 중에 전 아직 오르가슴 느끼려면 멀었는데 남편이 사정할 것 같다며 그만 끝내려고 할 때가 있어요. 그런 말을 듣고 나면 기운이 쑥 빠져요. 혼자만 느끼고 얼른 자려는 남편을 보면 얄밉기도 하고요.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그런 말을 하는 건지 정말 너무해요.”(co*******)

“관계를 하는 도중에 남자들은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고 하잖아요. 자꾸만 ‘좋아?’ ‘오르가슴 느끼고 있어?’라고 확인할 때 흥분이 되다가도 이내 김이 새요. 그런 말보다는 그냥 ‘자기가 최고야’라고만 말해 줬으면 좋겠어요.”(ok****)

“회사에서 들은 이야기라며 ‘다른 여자들은 어떻게 해줬다더라’ ‘다른 부부는 이렇게 한다는데 너는 왜 못하냐’ 같은 말을 할 때가 종종 있어요. 그냥 비교당하거나 무시당하는 것도 기분 나쁜데 섹스까지 비교당하려니 기분이 정말 나빴어요.” (pd*****)


내가 들어본 가장 황당한 말
“섹스하는 도중 정치 얘기 꺼내는 센스 없는 우리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rd****)
“침대에서 남편이 갑자기 오늘 먹은 음식 이야기를 꺼내며 반찬 투정을 하는 거예요. 한 대 쥐어박고 싶었어요”(sj***)
“영화에 나오는 사람처럼 좀 해달라는데, 그럼 영화배우랑 결혼하지 그랬냐고 소리를 빽 질렀
어요.”(su*****)
“남편이 하루는 스와핑 같은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거예요. 호기심 많은 우리 남편, 정말 걱정이에요.”(kh*****)

섹스 토크 Worst 5
1. 힘들어, 빨리 끝내. 그만하자 34%
2. 당신 살쪘지? 20%
3. 카드 대금, 반찬 투정 등 쌩뚱맞은 얘기 19%
4. 나 참기 힘들어 14%
5. 오늘은 별로네 13%




기획 윤혜진 | 포토그래퍼 문덕관 | 여성중앙

비타민  [2009-05-08]
이거 머 19금이네
비행기  [2009-05-09]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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