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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속성
작성자
데니
작성일
2009-05-06
조회
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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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은 어마어마한 열풍을 일으켰었죠.
이 책의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여자와 남자는 서로 다른 별에서 온 것 만큼이나 생각은 물론 표현하는 법 등 많은 부분이 다른데요. 나에게 없고, 내가 모르는 상대방의 부분과 영역을 존중해줄 때 서로의 관계가 온전히 성립될 수 있다는 진리를 잘 풀어나갔기 때문에 베스트셀러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남녀관계의 비법서들이 자꾸 출간되는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남녀의 성향차이로 인해 사랑을 할 때 고민을 하게 되고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 같아요.

"OO씨~나 남자친구가 주말에 항상 운동을 해! 그래서 제대로 데이트 할 시간도 없다구! 겨우 함께 있을 수 있는 주말인데 말이지. 너무 속상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렇게 회사에서 저에게 자주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 A대리님과 같은 많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오늘은 남자들의 속성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모두 해당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대체적으로 남성이 가지고 있는 속성이라고 하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조금씩만 감동하고 표현하라!
여자가 화들짝 놀라면 그녀가 귀여운 척하며 오버한다고 생각하고, 매사 무덤덤하면 여자로서 매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신분을 너무 노출하지 말라!
여자가 직장 얘기를 너무 많이 하면 경계하고, 집안 애기를 너무 많이 하면 부담스러워 한다.

-친구 얘기를 남발하지 말 것!
여자가 자신의 친구 얘기라며 하는 말은 그녀 자신의 말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얘기라며 하는 말은 어느 책에서 주워 들은 거라 생각해 자신의 정체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웃음을 남발하지 말고 자연스런 표정을 지어라!
여자가 너무 새침 떨면 재수 없다고 생각하고, 너무 헤프면 결혼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화제를 좀 더 건전한 쪽으로 유도하자!
여자가 쇼핑한 애기를 하면 낭비벽이 있다고 생각하고, 술 마신 애기를 하면 방종하다고 생각한다.

-남자들은 단순하다. 라면발처럼 꼬아서 생각하지 말라!
여자가 화를 내면 이해하지 못하고, 나중에 화낸 이유를 들으면 더 이해하지 못한다.

-모르는 건 모른다고 솔직히 얘기하라. 점수를 딸 것이다!
여자가 모르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아는 척하면 한 대 때리고 싶어한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걸 부정하지 말라!
여자가 운동을 싫어하면 가르치려고 하고, 여자가 상대방이 운동하는 것까지 싫어하면 피곤하다고 생각한다.

그럼 남친의 운동으로 주말을 함께하지 못해 불만을 가지신 A대리님께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걸 부정하지 말고 함께 즐기려고 노력하거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른 운동을 찾아보라'는 것, 혹은 '남친이 운동하는 시간에는 취미생활이나 여가 활동으로 다른 즐거움을 찾아서 즐겨보시라는 것' 답이 되겠네요.ㅎㅎ
여러분은 어떤 고민을 가지고 계신가요?
무조건 상대방의 잘못을 틀림의 잣대로 보기 전에 다르다는 것을 먼저 인정하고,
비난하기 보다는 먼저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서 같은 시간을 공유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지만,
그 무엇보다 의미가 있는 일이 될 테니까요.

-듀오

비행기  [2009-05-09]
알량한 자존심에 우쭐대려는 마음 있는 것도 다 알지만 봐준다..
잘하는 거 하나 없어도 잘한다~ 잘한다~ 해줘야 붕뜨고.. 나약한 존재라는 것도 다 안다..
그런데 남자들이 알아야 할 것,, 너희 정말 이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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