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가슴이 먼저 울고 다음에 어깨가 운다.
그리고 더디게 눈물이나고 쉽게 마르지 않는다.
-권가야-
그대여, 그대를 만나고서부터
내눈엔 그대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어찌합니까.
미치지 않고선 사랑을 할 수 없는데
때때로 난 그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었다.
그가 지금 어디에 있으며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한 알고 싶었다.
가능하면 그와 함께이고 싶었다.
당신은 당신의 아픔을 자꾸 감추지만
난 그 아픔마저 나의 것으로 간직하고 싶었다.
너를 알고 난 후
내생각보다 니생각이많아
내가 너인 때도 있었다.
너는 나의 시각도, 후각도 무력하게 해.
언젠가 젊은 시절이 단지 추억으로만 남아도
나는 당신이 내 옆에 서 있을거라는걸 알아요.
나는 너를 받아들인다.
너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너의 결함, 너의 심술, 너의 삶의 법칙을 받아들인다.
너는 너다.
너이기 때문에 나는 너를 사랑한다.
사랑한다는 건 지킬수 없는 약속을 많이 하는 것.
어찌보면 사랑한다는 건 그런 거짓말들에 끄덕여 주는 것.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워 사랑하지 않는 것은
죽는것이 두려워 숨쉬지 않는 것 처럼 어리석은 일이다.
-체로키 인디언-
나는 당신을 작년보다 올해 더 사랑해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하구
오늘보다 내일 더 많이 사랑할거야.
당신 생각을 켜 놓은채 잠이 들었습니다.
-함민복-
다른사람과 사랑하는 모습은 참을 수 잇지만
그것마저 볼수없는 아픔은 견딜수 없어요.
이상해. 니가없는하루는너무길어.
제심장이 시킨일입니다.
제마음이 시킨일이고,
제가슴이 시킨일빈다.
그대 하나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하필이면'이 아니라
'꼭 그대여야만' 하는 제사랑이 시킨일입니다.
-김제동-
내 심장이 너 아니면 안된데
오늘 하루도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나는 죽어서 별이 되고 싶어.
우리 눈에 보이는 별의 모습이 1,2분 느리게 보이니까
내가 별이 되어 죽어도 너를 1,2분 더 지켜줄수 있잖아.
이런생각을 해봤어
막대사탕으로 태어나야 한다면
난 사탕이 아닌 막대를 선택할거야.
너의 입술에 닿는 달콤한 사탕도 좋겠지만
녹아없어지는 달콤한보다
따뜻한 너의 손에 꼬옥 쥐어지는 막대가 더 행복하다고.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니생각이 나는 것은
어쩌면 내겐 아주 오래전부터 그렇게 했을
습관인지도 모르겠다.
과대한우주. 그리고 무한한 시간.
이속에서 같은 행성에
같은 시대를 살게된 놀라운 확률
그리고, 그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단 한사람.
내게 사랑의 느낌으로 다가온 기적같은 당신에게
가슴뻐근하도록 하고 싶은말.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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