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J |
작성일 |
2009-04-26 |
조회 |
2789 |
앞뒤 다 잘라서,
헤어져야함을 알긴 알지만
눈만 감으면 계속 생각나고
남들 헤어지고 괴로워하는 거 보면 왜 저러고 사나 싶었는데요.
제 일 되니까 정말 미치겠습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데요
군대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자다가 벌떡 깬 이래로
가장 큰 스트레스가 아닌가 싶네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져보다가도,
순간 내가 왜 이렇게 우울해 해야 하는지 상대방 탓으로 돌리고 싶기도 하다가,
갑자기 밤에 군것질 잔뜩 사와서 먹기도 하구요,
티비를 보다가도 머리에 자석을 들이댄 듯이 갑자기 그 여자 생각밖에 안 나구요.
한동안 못 느끼던 심장 콕콕 찌르던 통증도 종종 느껴지네요 ㅠ.ㅠ
근 한달째....
그 여자 블로그에 글이라도 올라 올까 싶어서 몇번씩 들락 거리구요,
제 홈피 하루 한두명 카운트도 그녀가 아닌까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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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09-04-26] |
시간이 약이에요. 조금씩 잊혀질겁니다. 그 때까지 힘들어도 느끼세요. 그 힘듬을. 밤에 먹고싶으면 먹고. 안그러면 다시 연락하게될지도 모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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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2009-04-26] |
사랑이 부릅니다 "사랑한만큼 아프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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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09-04-26] |
죽을 것 같죠, 다 살게 되더랍니다, 모두 지나갈 것 입니다, 걱정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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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본남자인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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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후맑음 |
2010/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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