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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품의 도시 뉴욕
작성자
뉴저지
작성일
2009-04-16
조회
3169

뉴저지 사는 남자입니다.

이 동네 성비니 뭐니 해도 소위 진국은 찾기 정말 힘듭니다.

남자 여자 불문하고요.

진짜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신다면 한국을 가시는 게 최선입니다.

그렇지만 미국 생활 청산하고 한국 돌아가는 분은 거의 안 계시더군요.

미국 생활 몇 년 째 그런 분 딱 한 분 압니다.

서른 넘어서 한국 가는 건 무의미합니다.

한국 남자들도 외국생활(디스카운트)에 서른 넘은 나이(디스카운트)면 그다지 좋은 조건은 아니죠.

뉴욕에 살면 결혼 확률이 1%라면 한국 돌아가면 4.7% 정도?

뉴욕에서 만나서 결혼하는 사람들은 학생 때부터 사귀던가 한국에서 데리고 오는 경우(남자에 해당), 그리고 정말 드물게 교회에서 만나는 경우더군요.

소개팅 동호회 만남 등에서 결혼하는 경우는 제 주위는 최소한 전멸입니다.

결혼만 생각한다면 엘에이든 뉴욕이든 미국은 정말 최악이에요.

하지만 서른 넘으면 한국이든 미국이든 마찬가지.

tommy  [2009-04-16]
자자 이제 그만하고 혼자 멋있게 살 궁리를 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
ruby  [2009-04-16]
그래도 서른 넘어서들 결혼 잘 하고 사는 사람도 많던데요 쩝
너무 벼랑으로 스스로를 몰아가지 마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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