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와 저는 서로 바뻐서 일주일에 한번,, 이주에 한번 꼴로 봅니다.
오래 사귄 사이도 아니에요. 한 3개월,
그런데 이미 관계는 가졌지만, 자꾸 만나기만 하면 같이 있고 싶다.
자자고 합니다.
꼭 저에게 물건을 맡겨둔 사람처럼,,, 계속,,조릅니다.
어느 순간은,,,이사람이 이거때문에 만나는지.
물론 저도 싫지는 않아요. 솔직히...
하지만, 임신도 두렵고, 아직 마음에 준비가 안되어있어서요.
저는 남자친구를 결혼 할 사람으로는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 생각도 아직은 모르고요.
솔직히..전 많이 관계를 갖고 싶지 않아요. 서로 신비감도 사라지고,
너무 쉬워지고, 그래서 싫어요. 서로 예우해주고 존대말 써도고 이러고 싶거든요.
근데...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또 같이 보내고 싶다고 하면요?
남자분들은,,, 정말 이 여자를 사랑해서 인가요?
아니면,,,, 남자의 본능인가요?
(이런 말해서 죄송하지만 다음에 제가 남자로 태어나면 알겠죠....
남자가 흥분하는거랑,,,
여자랑은 다르다는걸 느끼지만 어느정도인지 모르잖아요. )
솔직히 좀 말좀해주세요.
남자분들,,,앞으로 어찌 대처해야할지...
저녁에 안만나고, 집에 급한 일있다고 둘러대고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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