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알아왔고,, 최근 한달안에 급속히 가까워진 남자인데요..
제가 좀 최근에 다그쳤어요..
그런데...아직 릴레이션십을 커미트할 준비가 안되어있답니다.
하지만 절대 헤어지고 싶지는 않답니다.
무엇으로도 나를 이용하는거 아니니 옆에 있어만달랍니다. 나를 너무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왜 준비가 안된걸까요..? 준비안되었다는 좋아한다의 반대말인것같은데말이예요...
나는 준비된 남자 만나서 미래도 이야기하고싶고..결혼해서 애도 낳고싶은데..
내가 이남자를 너무 러쉬하는걸까요...
자기 노력해볼테니 기다려달라하는데.. 준비안되어있다는말 얼마나 더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그말이 너무도 속상해서
다짜고짜 안보는게 낫겠다고 매정하게 뿌리쳤는데
많이 보고싶네요...
아무래도 내가 포기하는게 맞는거죠..
내 나이가 벌써 서른이고 그남자 나이도 두살이나 많은데
안정된 직장에 모든게 풍요로운 그 남자가 왜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걸까요..
나를 많이 안좋아해서 그런거 맞죠.. 내가 포기해야되는거 맞죠..
커밋먼트가 준비된 남자,,어디서 만날수 있을까요..
서른을 훌쩍 넘기고도 준비안된남자가 이상한걸까요...준비된 내가 이상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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