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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things |
작성일 |
2009-03-03 |
조회 |
3444 |
요즘이야 동거이야기 나와도 별 대수롭지 않게 넘어 가는 분위기지만 불과 10년전만 해도 드라마 소재로나 등장하는 대놓고 이야기 하기에는 껄끄러운 부분이였는데 말이죠
내 몸땡이 가지고 내가 맘대로 굴리는 니가 먼상관이냐 혹은 니네는 깨끗하냐? 라고 반문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그말 다 맞습니다. 자기몸 지가 맘대로 한다는데 누가 테클 걸겠습니까?
하지만 즐길땐 즐기더라도 그에 따른 책임도 시원하게 지자는거죠
왜 결혼 할때만 되면 화려했던 과거는 장롱에다가 꼭꼭 숨겨놓고 거짓과 위선으로 포장해서 순진한 사람들 희롱하느냐 말이죠
자기 혼자 프리섹스 주의로 살꺼면 아무도 테클거는 사람없을겁니다
그런데 미래 배우자가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속아서 결혼하는 사람들 심정도 헤아려야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법원에 이혼하는 부부 60%이상 성격차이로 헤어진답니다
이 성격 차이속에는 배우자 문란했던 과거를 알아서 이혼하는경우가 많다더군요
하기 좋은 말로 성격차이지 그속에는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사연들이 있는것이죠
따라서 평생 반려자에 대한 최소한의 선택권과 예의를 지키자는 의미에서 과거는 깨끗하게 밝히고 이해를 구하는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해주면 같이 살면 되는거고 아니면 할 수 없는것이고...
남성분들 중에 불쌍한 사람들은 결혼 할때까지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보고 결혼할때 마누라한테 줄려고 꼭꼭 싸매서 동정 지켜온 사람들이겠죠
"연애 못한 너희들이 바보 멍충이지 누가 하지말라고 말렸냐?"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대한민국엔 인스턴트식 사랑이 아닌 진실된 사랑을 찾고자 하는 남성들이 많습니다
노력만하면 가볍게라도 만날 수는 있겠지만 신중하다 보니 기회를 놓치는것이죠
요즘세상에 그런남자가 어디있냐 하지만 실제로 많은 남성들이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성비 불균형도 이런현상에 일조 하고 있구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여자들이 연애를 혼자 하느냐고 그많은 남자들은 다뭐냐고
그런데 여기서 많은 여성분들이 착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남성 1명이 여자 20~30명을 상대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먹는다고 여자를 대하는데 있어서 일정수준의 스킬을 보유한 남자들이 여러명의 여자들을 바꿔가면 연애를 합니다
승자독식이라고 사귀는 사람만 지속적으로 계속 사귀게 되는거죠
여자는 인물이 다소 부족해도 평균 1년에 2~3번은 고백 받는다는 재밌는 통계도 있더군요
이쁘면 말할것도 없구요
그렇게 연애는 나쁜남자 잘 노는 남자(꼭 그렇치 않을수도 있지만)들이랑 재밌게 해놓고 결혼 할때는 안정된 직장 '사'자 돌림의 신랑을 찾습니다
불쌍한건 순진한 남자들이고 더 불쌍한건 능력되면서 공부한다고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보상심리에서 이쁜여자한테 코껴서 결혼하는 숫총각들이죠
여성분들 젊을때 동거, 여러남자 물타기, 성매매 업소 알바..이런거 남자가 순진하다고 해서 모르는거 아닙니다 알면서도 천성이 모질게 하지 못하기에 속아주는 남자들이 많은거예요
자기가 과거가 있다면 알아서 비슷한 수준 남자랑 결혼하는게 제일 좋겠지만 아니라고 해도 위에서 말한것처럼 미래 반려자에게 최소한의 선택권은 주자는 이야기죠
쓰다보니 말이 좀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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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본남자인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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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후맑음 |
2010/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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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아역 스타는??잘 나가는 유승호 장근석 이 둘다 아역출신 배우들 누가 더 잘 자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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