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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소개팅 |
작성일 |
2009-02-21 |
조회 |
5091 |
며칠 전 아는 분 소개팅을 주선했습니다.
두 분 모두 외모는 중간 정도에 나이가 약간 있으시고 성격은 좋은 편이죠.
다만 외모에 비해 매력이 부족하고(곰탱이 과라고 할까요?) 약간 고지식합니다.
상당히 비슷한 스타일이라서 잘 맞지 않을까 했는데...
외로움에 힘들어하시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소개팅을 주선했는데, 소개팅 전에 몇 번이고 외모에 대해 이야기(여자는 평범하다. 남자는 배가 약간 나왔다.)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외모 안 따진다고 하셔서 주선을 감행했는데.
역시 양 쪽으로부터 점잖은 원망(!?)을 들었습니다.
소개팅 주선은 이제 안녕!
추신:외모 안 본다는 말은 안 하니만 못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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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아역 스타는??잘 나가는 유승호 장근석 이 둘다 아역출신 배우들 누가 더 잘 자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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