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자 |
alto |
작성일 |
2010-08-03 |
조회 |
12529 |
사랑하는 한 여자를 만났어요
그녀도 절 많이 사랑합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우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어요
우린 한번씩 상처를 한 사람들이에요
또 다시 상처를 받고 싶지 않기 때문에 무척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어요
시간이 흘러 요즘은 우리집에 와서 밤도 지내고 갑니다.
그런데 이 여잔 사회성이 좀 많아요 무척 활달하죠..
살림도 잘하고 꼼꼼하기도 해요..
와이프로서 손색이 없을거 같은데...
남자친구가 무척 많아요
성격이 활달해서 그런거 같아요
어느날 내가 감기가 걸려서 약을 먹고 일찍 잠이 들었어요
자다가 깨 보니 이 친구가 없더라구요..
집에 갔는줄 알고 난 문자를 보냈죠..
한 시간 후 전화가 왔어요
집에 오는중이라고..
시계를 보니 새벽 3시40분..
남자친구랑 술 마시고 왔어요
많이 취했더라구요..
그냥 심심해서 친구랑 술 마셨는데 자길 왜 못 믿냐고 하네요??
내 정신 세계에선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거든요..
그녀의 나이는 35세에요..
난 나이가 좀 많구요..
요즘은 이런 것이 일반적인건가요?
내가 너무 고리타분한 건가요?
여러분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
|
그레티스트 [2010-08-03] |
세대차이는 아닌거 같고 당연히 뭐라하셔야 합니다.
꼭 잘못하고 찔리는거 있으면 적반하장격으로 날 못믿냐..이런식으로 대드는 인간치고 뒤로 딴짓 안하는 인간을 못봤네요. |
|
|
|
|
wonder [2010-08-03] |
일단은 믿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님이 연상이고 사학년이나 오학년 정도라면 결혼을 하시던 연애를 하시던 부부는 제일 편한 것이 서로에게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존중해 주시는 것입니다. 일탈은 일탈일 뿐 현실을 떠나서는 동화속 관계밖에는 설명이 되지 않으니까요. |
|
|
|
|
경험녀 [2010-08-12] |
새벽에 만나서 술 마실 정도라면 그리고 취할 정도라면 이미 키쓰는 넘어선 단계입니다. 그런 여자 부인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요 여자는 싫어하는 남자랑 새벽에 술 절대 같이 못마십니다. 여자가 애인 감기걸려 누워있는데 나가서 밤새 딴 남자랑 술마셨다. 이건 님에게 만족 못한다는 소리입니다. |
|
|
|
|
잘 자란 아역 스타는??잘 나가는 유승호 장근석 이 둘다 아역출신 배우들 누가 더 잘 자랐나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