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토론토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애인의 이성친구들... 어떻게 대처?
작성자
kuku
작성일
2010-05-29
조회
8527

남친에게 그냥 여자친구가 몇명있는데요,,

전 솔직히 남자친구는 한명도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절대 친구가 될수없다는 생각입니다만..

남친은 밤새 같이 술마실수 있는 친구라며 이성도 친구가 될수 있다더군요...

뭐 이런 친구같은 사이는 저도 어느정 도 이해갑니다만..

문제는 그냥 아는 누나나 친하진 않는데 연락은 한다는

말도 안되는 관계가..아주 거슬립니다..

남친은 싸이 방명록도, 핸펀도 비번으로 잠궈둬서 제가 함부로 보진 않는데..

얼마전 통화 목록을보니

저랑은 새벽에 절대 통화안합니다..피곤해서 자느라 바쁘죠...

새벽에 것도 주말 새벽에 두번이나 걸쳐서 30분이 넘는 긴 통화기록이 있는겁니다..

이게 뭐냐니까 처음건 만날려고 약속 잡는다고 통화했고
 
다음껀 약속이 취소되서 못만났더니 자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자기를 만나달라 어쩌네 하는 소릴 해대서 짜증나서 연락그만하라고 실랑이 벌인다고 그랬답니다..

그럼 그냥 단칼에 끊고 전화끊으면 되지 그런얘기를 40분이 넘게 했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자기 말로는 별로 안친한데 연락오는 여자들이 가끔있던데,,

바빠서 친한 친구만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저런 어정쩡한 이성친구를 왜두는 겁니까??

자기가 오해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니가 원한다면 여자들 번호 다지우고 다신 연락안한다는데

진짜 그렇게 해야 하나요??

지금 맘 같아선 싸이고 핸펀이고 비번풀고 다공개하라고해야 그나마 안정이 될거 같은데

그럼 제가 너무 집착하는것 같아서...

남자친구는 너무 바빠서 평일엔 못만나구

주말에는 꼭 저를 만나기 때문에 솔직히 다른 여자를 만날 겨를은 없습니다만,,

저런 자질구래한 일들이 자꾸 사람신뢰를 떨어뜨리네요..

이런일들..저는 정말이지 이해를 할래야 하고싶지도 할수도 없는데..

남자친구 못믿고 난리치는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가요??ㅜㅠ

민죽   [2010-05-29]
저도 남자지만 주변에 별로 친하지도 않는 한마디로 어정쩡한 여자들 이사람 저사람 친구랍시고 만나는애들보면 정말 이해가 안가더군요 ~~ 한두명정도라면 모를까 님의 남자친구는 확실히 문제가 있는사람입니다 게다가 밤새술을 같이먹을 정도면 정말 사태가 심각하죠 남자와 여자는 절대로 친구가 될수없느냐 있느냐를 떠나 같이 있다보면 뭔일이 터질지 모릅니다 그래서 매사에 조심해야하죠 ~~ 원치않는 일이 발생할소지가 크죠 게다가 술자리를 밤새 같이 한다면 참 ... 님 속이타는걸 얼추 이해가 가네요 ! 인간관계가 무절제한사람들의 특징은 어느 한사람에게 집중하지 않는겁니다 최후 통첩 하시고 그래도 그러면 딱 짤라 버리심이 옳습니다
재희  [2010-05-29]
남친분 전형적인 바람둥이 스탈이신데요.. 제 ex랑 비슷.. 걍 헤어지셈
심각  [2010-05-29]
남자가 양다리걸칠때 가장 든든한 위장막이 그냥 친구라는변명이죠 . 꼬치꼬치 캐물으면 옹절해 보일까봐 여자입장에선 대충 그냥 넘어가게 되고 . 남자입장에선 맘 푹놓고 양다리걸치는겁니다 . 혹시 걸리더라도 갠 그냥 친구야 친구 ~ 이러고 얼버무리면 그만입니다 . 다른 사람 찾아보세요 .
lovefile  [2010-05-29]
여친이 생겼으면 여친을 뱌려하는 맘이 있다면 최소한 저렇게 행동하진 않을텐데.. 별 생각이 없어보이네요. 좋은 사람은 아닌듯..
ㅂㅂ  [2010-05-29]
평일에 바빠서 못만난데서 주말만 만난다구요? 그러면... 님을 주말에만 만나고 주중에는 다른분을 만나는게 아닐까요? 주말에 님과 데또를 하는것처럼, 다른분과는 주중에 데또를 하고, 물론 그 다른분께는 주말에 바쁘다고 핑계대고 주말 밤에 전화만 한게 아닐지?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381
rain
2010/05/31
8951
1380
J
2010/05/31
8172
1379
흐린후맑음
2010/05/30
8548
1378
르베아
2010/05/30
8529
1377
B
2010/05/29
8499
1376
rjfldp
2010/05/29
8282
현재글
kuku
2010/05/29
8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