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그녀를 다 잊었다고 했습니다.
정리가 다 되었다고 했습니다.
몇 번 만났고, 알던 사이였고 힘들 때 상담도 해 주었고 실연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줬습니다.
만나면 즐거웠고, 웃어주었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고백했더니 자기는 이성을 만날 마음이 없답니다.
내게 마음이 있을 것이라고 착각했나 봅니다. 주변의 말을 너무 믿었나 봅니다.
혼자 너무 앞서 나갔나 봅니다.
어떻게 이 마음을 다스릴까요...........................................
계속 연락을 해야 되나 그것도 고민이 됩니다..... 진작에 핸드폰 번호도 다 지웠습니다.
다행입니다. 제가 그 사람의 번호를 기억하지 않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