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아내와 이혼후 정신없이 삶에만 집중해왔는데 언젠가 잠시 뒤돌아 보니 혼자인 제가 너무 쓸쓸하더군요. 비슷한 환경의 친구를 만나서 무엇인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은데, 미국에 살면서 그런건 어떻게 해야 사람을 만날까 막막하네요. 회사엔 한국사람은 나 하나 뿐이고 여태가지 한국친구들도 미국엔 별로 없어서 누가 소개해주는 사람도 없네요. 40대 중반에 접어드는 나이인데 더 늦게 전에 누군가 만나야 할텐데...
시카고지역에 돌싱들끼리 모이는 인터켓 카페같은건 없나요?
혹시 아시는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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