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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im |
작성일 |
2009-11-26 |
조회 |
4638 |
저는 27살..여자예요...
예전에 어떤 남자에게 좋아하는 티를 좀 냈어요...그 남자도 알아요..
근데 그땐 여친이 있었구요..
그 후로..가끔 연락은 하면서 지냈고..저도 남자친구가 있었고..
사실...그 오빠는 그냥 편한 오빠가 됐었지, 남자는 아니었어요
얼마전 또 평소처럼 편한 오빠에게 전화하듯 전화했는데, 오빠가 술한잔 하자고 하더라구요
둘이서 술마시는 동안
"한번 사겨볼까?" 이런 맨트를 날리고
...
문제는 저는 또 옛날에 좋아했던 그 비슷한 감정이 살아났는데 ㅠㅠ
근데 헤어지고는 별 연락이 없어요.
계속해서 제가 먼저 연락하네요 ㅡㅡ;;자꾸 연락하고 싶어져요..ㅠㅠ
연락하면..자꾸 저보고 제맘 다 안다면서 고백하라고 그래요 ㅡㅡ;;
그럼 장난으로 고백할게 있어야 하지 않겠냐 하고 넘어가고요..;;
접어야 하는거겠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고백해도 될까요?ㅜㅜ
아..어제 밤에 문자로.."자꾸 요즘 오빠가 보고싶은데, 이제 안그럴래~ㅋㅋ"이렇게 보냈는데..
"왜그래? 그게 마음대로 쉽게 되나?ㅋㅋ" 이러더라구요 ㅡㅡ;;
저..연말대비용 보험인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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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09-11-26] |
이런마래도 되나?. 경험상 말씀드립니다...ㅋㅋ 님이생각하시는 보험입니다. 조심하세요... 정말 좋아한다면 저런식으로 떠보진 않죠... 말투보니 은근히 그런거 즐기면서 하는거 같네요...낚시하듯이. 사귄다고해도 힘들꺼예요... 주변에 님과 같은 보험이 많을테니.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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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2009-11-26] |
네 제가 생각해도 그런겁니다;;
그냥 지금 외로워서 그런듯;;; 일단 연락 끊으세요
결국 자존심만 무너집니다-
나름 이러다가도 정말 그쪽에서 감정이 생길수도 있긴 있는데
너무 님쪽에서 좋아하는걸 보이면 그렇게 되긴 힘드네요
관심을 안 갖고있는척이라도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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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y [2009-11-26] |
자존심때문에 사랑은 멀어짐니다.좋아하면 바로 오픈하세요 여자가 먼저라는 선의견 버리시구요.좋은사람은 바로 내사람으로 만들지않으면 항상 그자리에있지 않습니다.명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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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아역 스타는??잘 나가는 유승호 장근석 이 둘다 아역출신 배우들 누가 더 잘 자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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