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사랑'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뭐든걸 사랑하고 만족한다기보단
좀더 낳아지도록 발전하도록 도와줄수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
두근거리는 그런 화학적인 일이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자주 실패하네요
제가 생각한게 틀린건가요..
지나가다 [2009-11-18]
너의 어떤 어떤 것은 고쳐야 하고 이렇게 해야 발전적이고 참 좋은 사람과 관계가 될 것 같아 등등등....
그것보다 그냥 난 네 모든 걸 사랑해라는 말이 더 사랑스럽지 않을까요^^;
사실 다 사랑하고 다 만족하면서 사는 부부가 얼마나 되겠어요? 부족한 부분 채우면서 책임을 다 하고 그래도 당신의 모든 걸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거 그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