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는게 어느정도의 응아(-_-;)는 항상 뱃속에 넣어 놓고(?) 다닙니다.

똥 마려울때 엉덩이쪽 괄약근에 힘을 주죠? (엉덩이 오그라드는 근육 말입니다-_-;)

괄약근은 내부와 외부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내부의 괄약근은 직접 조절할 수 없고, 외부의 괄약근은 힘주면 조여집니다.;

이 두 근육이 협력(!)해서 응아가 안 나오게 하는건데요.

죽는다는건 뇌도 죽는다는 거구요. 뇌가 죽으면 신체 기능을 조절할 수 없겠죠?

험험..

사람이 죽게되면

온 몸의 근육을 조절 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응아가 안 나오도록 조여 주던 근육이

탁 풀어집니다. 응아가 나오죠.. 그리고 손톱, 발톱, 머리카락도 약간씩 길어집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손톱, 발톱, 머리카락을 잡고 있던 근육들의 힘이 풀리면서 조금씩 나오는 거죠.

그리고 죽기 전에 뭘 먹었다면(위에 음식물이 남아 있다면,) 예전에 시체닦고 난 후 쓴 글

(유머글. 어떤분이시더라.. 천리안에 프리.. 님이던가? ;)

을 본 기억으로 말씀드리는데, 배를 눌렀더니 토사물이 방출(-_-)되었다고 합니다.

음음..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온 몸의 구멍에 솜을 틀어 막는 거죠. 손톱, 발톱, 머리카락도 다듬어 주고요.

썰렁한 유머 죄송합니다 ;;